신주류, 당 해체.인적청산 주장 철회
입력 2003.05.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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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민주당 소식입니다.
신주류 의원들이 국민참여 신당을 추진하기로 하고 당 해체와 특정인 배제를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그러나 구주류는 신주류의 위장 전술이라며 여전히 신당 추진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경론을 굽힐 줄 모르던 신당추진파가 수위조절에 나섰습니다.
신당추진세력은 오늘 모임을 갖고 당내 모든 세력을 안고 가는 국민참여신당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적 청산론의 사실상 철회입니다.
⊙김원기(신당추진모임 의장): 본인이 본인을 스스로 배제하지 않는 한 신당을 주도하는 어떤 세력에 의해서 임의로 배제되는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기자: 당 해체 주장도 접었습니다.
신당 추진기구의 임시지도부 역할도 축소했습니다.
현 지도부 사퇴 주장의 철회입니다.
⊙이해찬(의원): 당무회의 수임기구로 구성하도록 하고 당무 회의의 진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기자: 이 같은 유화책에도 구주류는 즉각 반대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믿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박상천(최고위원): 진보신당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개혁신당을 만들려고 하는 본질적 부분은 변함이 없다, 이렇게 봅니다.
전략상의 위장이라고 봅니다.
⊙기자: 신당추진기구를 만드는 당무회의 개최도 반대했습니다.
일단 신당추진 기구가 만들어지면 세싸움에서 밀린다는 계산입니다.
강경론으로 일관해 온 신주류가 한발 물러섰지만 구주류는 여전히 믿지 못하는 분위기여서 신당을 둘러싼 논쟁의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신주류 의원들이 국민참여 신당을 추진하기로 하고 당 해체와 특정인 배제를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그러나 구주류는 신주류의 위장 전술이라며 여전히 신당 추진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경론을 굽힐 줄 모르던 신당추진파가 수위조절에 나섰습니다.
신당추진세력은 오늘 모임을 갖고 당내 모든 세력을 안고 가는 국민참여신당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적 청산론의 사실상 철회입니다.
⊙김원기(신당추진모임 의장): 본인이 본인을 스스로 배제하지 않는 한 신당을 주도하는 어떤 세력에 의해서 임의로 배제되는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기자: 당 해체 주장도 접었습니다.
신당 추진기구의 임시지도부 역할도 축소했습니다.
현 지도부 사퇴 주장의 철회입니다.
⊙이해찬(의원): 당무회의 수임기구로 구성하도록 하고 당무 회의의 진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기자: 이 같은 유화책에도 구주류는 즉각 반대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믿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박상천(최고위원): 진보신당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개혁신당을 만들려고 하는 본질적 부분은 변함이 없다, 이렇게 봅니다.
전략상의 위장이라고 봅니다.
⊙기자: 신당추진기구를 만드는 당무회의 개최도 반대했습니다.
일단 신당추진 기구가 만들어지면 세싸움에서 밀린다는 계산입니다.
강경론으로 일관해 온 신주류가 한발 물러섰지만 구주류는 여전히 믿지 못하는 분위기여서 신당을 둘러싼 논쟁의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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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류, 당 해체.인적청산 주장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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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민주당 소식입니다.
신주류 의원들이 국민참여 신당을 추진하기로 하고 당 해체와 특정인 배제를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그러나 구주류는 신주류의 위장 전술이라며 여전히 신당 추진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경론을 굽힐 줄 모르던 신당추진파가 수위조절에 나섰습니다.
신당추진세력은 오늘 모임을 갖고 당내 모든 세력을 안고 가는 국민참여신당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적 청산론의 사실상 철회입니다.
⊙김원기(신당추진모임 의장): 본인이 본인을 스스로 배제하지 않는 한 신당을 주도하는 어떤 세력에 의해서 임의로 배제되는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기자: 당 해체 주장도 접었습니다.
신당 추진기구의 임시지도부 역할도 축소했습니다.
현 지도부 사퇴 주장의 철회입니다.
⊙이해찬(의원): 당무회의 수임기구로 구성하도록 하고 당무 회의의 진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기자: 이 같은 유화책에도 구주류는 즉각 반대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믿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박상천(최고위원): 진보신당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개혁신당을 만들려고 하는 본질적 부분은 변함이 없다, 이렇게 봅니다.
전략상의 위장이라고 봅니다.
⊙기자: 신당추진기구를 만드는 당무회의 개최도 반대했습니다.
일단 신당추진 기구가 만들어지면 세싸움에서 밀린다는 계산입니다.
강경론으로 일관해 온 신주류가 한발 물러섰지만 구주류는 여전히 믿지 못하는 분위기여서 신당을 둘러싼 논쟁의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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