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대구·경북 상황은?

입력 2020.04.20 (12:15) 수정 2020.04.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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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 지역은 추가 확진자가 연일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자치단체 차원의 대책마련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영 기자,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 신규 확진자 현황 알려 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대구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3명입니다.

대구 1명, 경북 2명인데요.

대구에서는 스리랑카인 유학생 한 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서는 예천과 안동에서 각각 1명씩 나왔는데 이들은 기존 예천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경북은 지난달 말부터 21일 째, 대구는 지난 12일 이후 9일 째 신규 환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환자와 의료진 등 115명이 집단 감염돼 폐쇄됐던 청도 대남병원이 오늘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정신병동과 응급실을 제외한 일부 외래진료를 시작한 겁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범시민위원회를 발족해 방역대책과 시민운동, 돌봄, 경제 등 10개 분야의 구체적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규칙을 마련합니다.

또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역학 조사관을 확충하고 2천 병상 이상의 전담병원과 3천 실 이상의 생활치료시설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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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대구·경북 상황은?
    • 입력 2020-04-20 12:17:10
    • 수정2020-04-20 12: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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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 지역은 추가 확진자가 연일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자치단체 차원의 대책마련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영 기자,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 신규 확진자 현황 알려 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대구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3명입니다.

대구 1명, 경북 2명인데요.

대구에서는 스리랑카인 유학생 한 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서는 예천과 안동에서 각각 1명씩 나왔는데 이들은 기존 예천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경북은 지난달 말부터 21일 째, 대구는 지난 12일 이후 9일 째 신규 환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환자와 의료진 등 115명이 집단 감염돼 폐쇄됐던 청도 대남병원이 오늘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정신병동과 응급실을 제외한 일부 외래진료를 시작한 겁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범시민위원회를 발족해 방역대책과 시민운동, 돌봄, 경제 등 10개 분야의 구체적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규칙을 마련합니다.

또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역학 조사관을 확충하고 2천 병상 이상의 전담병원과 3천 실 이상의 생활치료시설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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