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코로나 극복’ 희망 담은 노래 ‘상록수 2020’…강산에·이은미 등 참여

가수 김민기 씨가 1977년에 만든 상록수가 2020년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알리 : "저들의 푸르른 솔잎을 보라~"]

4·19 혁명 60주년을 맞아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새로 녹음된 곡인데요.

강산에 씨를 비롯해 30여명의 가수들이 참여했습니다.

세월을 거슬러 재탄생된 상록수, 한 번 들어볼까요?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아~ 언제 들어도 정말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명곡이네요.

["끝내 이기리라~"]

이 곡의 가사는 8개 국어로 번역되어 코로나 19로 싸우는 의료진과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