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실외시설 순차 개방…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후속 조치 논의

입력 2020.04.21 (12:19) 수정 2020.04.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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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며 체육시설과 국립공원 등 공공 실외시설의 운영 재개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내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초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세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휴업에 들어갔던 체육시설과 국립공원 등이 순차적으로 개방됩니다.

다음 달 5일까지 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축구장과 야구장, 간이운동장 등 공공체육시설 중 실외시설이 제한적으로 문을 엽니다.

각 시설에서의 행사와 스포츠 관람 등은 필수 행사부터 무관중 혹은 소규모 경기로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국립공원의 시설 개방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되 야영장 및 생태탐방원 등 체류 시설은 순차 개방할 계획입니다.

20개 공영 동물원은 방역지침 이행을 전제로 야외시설을 개방하고, 국립생태원과 생물자원관도 야외 전시 구역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합니다.

위험도가 낮은 야외공간인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도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장을 허용합니다.

정부는 내일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과 집단 지침 초안을 공개하고 오는 24일에는 시설 등에 대한 유형별 세부지침 초안을 검토합니다.

이해관계자 의견수렴과 생활방역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확정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준비와 정착을 위해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관계부처 특별 조직을 통해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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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 실외시설 순차 개방…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후속 조치 논의
    • 입력 2020-04-21 12:20:28
    • 수정2020-04-21 13: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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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며 체육시설과 국립공원 등 공공 실외시설의 운영 재개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내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초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세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휴업에 들어갔던 체육시설과 국립공원 등이 순차적으로 개방됩니다.

다음 달 5일까지 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축구장과 야구장, 간이운동장 등 공공체육시설 중 실외시설이 제한적으로 문을 엽니다.

각 시설에서의 행사와 스포츠 관람 등은 필수 행사부터 무관중 혹은 소규모 경기로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국립공원의 시설 개방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되 야영장 및 생태탐방원 등 체류 시설은 순차 개방할 계획입니다.

20개 공영 동물원은 방역지침 이행을 전제로 야외시설을 개방하고, 국립생태원과 생물자원관도 야외 전시 구역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합니다.

위험도가 낮은 야외공간인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도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장을 허용합니다.

정부는 내일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과 집단 지침 초안을 공개하고 오는 24일에는 시설 등에 대한 유형별 세부지침 초안을 검토합니다.

이해관계자 의견수렴과 생활방역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확정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준비와 정착을 위해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관계부처 특별 조직을 통해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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