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규확진자 4명…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 동거인도 감염

입력 2020.04.21 (12:21) 수정 2020.04.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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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각 지역 소식 알아봅니다.

수도권에서는 어제 하루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2명이 해외 유입 관련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입니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명씩 늘었는데 이 가운데 해외 유입 관련은 2명입니다.

인천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고, 수도권 전체 누적 확진자는 1,376명입니다.

서울 마포구에서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서구에서는 8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에 사는 이 확진자는 강서구의 자녀 집에 머무르다 지병 진료를 위해 찾은 서울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통보를 받았습니다.

경기도 양주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의 동거인인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습니다.

20일 동안 병원 전체가 폐쇄됐던 의정부성모병원은 어제부터 부분적으로 진료를 재개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이 본격화 되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즉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다는 내용의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는 즉각 삭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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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신규확진자 4명…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 동거인도 감염
    • 입력 2020-04-21 12:21:59
    • 수정2020-04-21 13:03:34
    뉴스 12
[앵커]

이번에는 각 지역 소식 알아봅니다.

수도권에서는 어제 하루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2명이 해외 유입 관련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입니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명씩 늘었는데 이 가운데 해외 유입 관련은 2명입니다.

인천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고, 수도권 전체 누적 확진자는 1,376명입니다.

서울 마포구에서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서구에서는 8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에 사는 이 확진자는 강서구의 자녀 집에 머무르다 지병 진료를 위해 찾은 서울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통보를 받았습니다.

경기도 양주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의 동거인인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습니다.

20일 동안 병원 전체가 폐쇄됐던 의정부성모병원은 어제부터 부분적으로 진료를 재개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이 본격화 되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즉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다는 내용의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는 즉각 삭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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