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9명…야외 시설 일부 개방
입력 2020.04.21 (19:04)
수정 2020.04.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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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나흘째 스무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는겁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가 다소 완화되면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야외 시설이 제한적으로나마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9명 늘었습니다.
나흘째 20명 아래.
특히 최근 사흘 동안은 열명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9명의 신규 환자 가운데 5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최근 2주 동안의 전파 경로를 봐도, 전체의 65%가 해외 유입과 연관된 사례로 여전히 비중이 높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라면 외국인이 아닌가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91% 이상이 해외에서 온 우리국민입니다.
현재까지 퇴원 환자는 8천213명으로 완치율은 이제 76.9%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사망자는 237명으로 치명률은 2.2%를 넘게 됐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자연 휴양림 같은 야외 시설이 일부 운영을 재개한다고요?
[기자]
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를 조금 완화하기로 했는데, 그 후속 조치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먼저,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립 자연휴양림 43곳과 수목원 2곳, 또 치유의 숲 10곳 등이 내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단, 숙박시설은 제외입니다.
자치단체나 개인이 운영하는 야외 시설도 국립 야외 시설의 개방 일정과 지침에 준해 운영을 재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여기에 지자체가 운영하는 축구장과 야구장, 간이 운동장 같은 야외 체육시설도 제한적으로 개방이 될 예정입니다.
전국 20개 공영 동물원은 방역지침 이행을 전제로 야외 시설을 개방하고요,
국립생태원과 생물자원관도 야외 전시구역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엽니다.
다만 국립공원은 방문객의 감염 우려를 고려해, 일부 주차장만 운영하는 현행 수준을 유지합니다.
캠핑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국립공원 야영장은 5월 6일 이후에 상황을 보고 개방형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열 계획입니다.
[앵커]
자가 격리자의 무단 이탈을 막기 위한 손목 밴드가 도입된다고요?
[기자]
네, 방역당국이 예고한대로 다음주 초부터 이른바 '안심 밴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안심 밴드'는 손목에 차는 전자식 밴드로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에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관리자에게 경보음이 울리게 됩니다.
착용 대상은 전체 자가 격리자가 아니라, 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자가 격리 지침을 위반한 사람입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시행에 필요한 세부 운영 방안을 이르면 금요일, 늦어도 주말까지는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나흘째 스무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는겁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가 다소 완화되면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야외 시설이 제한적으로나마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9명 늘었습니다.
나흘째 20명 아래.
특히 최근 사흘 동안은 열명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9명의 신규 환자 가운데 5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최근 2주 동안의 전파 경로를 봐도, 전체의 65%가 해외 유입과 연관된 사례로 여전히 비중이 높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라면 외국인이 아닌가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91% 이상이 해외에서 온 우리국민입니다.
현재까지 퇴원 환자는 8천213명으로 완치율은 이제 76.9%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사망자는 237명으로 치명률은 2.2%를 넘게 됐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자연 휴양림 같은 야외 시설이 일부 운영을 재개한다고요?
[기자]
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를 조금 완화하기로 했는데, 그 후속 조치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먼저,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립 자연휴양림 43곳과 수목원 2곳, 또 치유의 숲 10곳 등이 내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단, 숙박시설은 제외입니다.
자치단체나 개인이 운영하는 야외 시설도 국립 야외 시설의 개방 일정과 지침에 준해 운영을 재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여기에 지자체가 운영하는 축구장과 야구장, 간이 운동장 같은 야외 체육시설도 제한적으로 개방이 될 예정입니다.
전국 20개 공영 동물원은 방역지침 이행을 전제로 야외 시설을 개방하고요,
국립생태원과 생물자원관도 야외 전시구역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엽니다.
다만 국립공원은 방문객의 감염 우려를 고려해, 일부 주차장만 운영하는 현행 수준을 유지합니다.
캠핑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국립공원 야영장은 5월 6일 이후에 상황을 보고 개방형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열 계획입니다.
[앵커]
자가 격리자의 무단 이탈을 막기 위한 손목 밴드가 도입된다고요?
[기자]
네, 방역당국이 예고한대로 다음주 초부터 이른바 '안심 밴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안심 밴드'는 손목에 차는 전자식 밴드로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에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관리자에게 경보음이 울리게 됩니다.
착용 대상은 전체 자가 격리자가 아니라, 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자가 격리 지침을 위반한 사람입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시행에 필요한 세부 운영 방안을 이르면 금요일, 늦어도 주말까지는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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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나흘째 스무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는겁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가 다소 완화되면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야외 시설이 제한적으로나마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9명 늘었습니다.
나흘째 20명 아래.
특히 최근 사흘 동안은 열명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9명의 신규 환자 가운데 5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최근 2주 동안의 전파 경로를 봐도, 전체의 65%가 해외 유입과 연관된 사례로 여전히 비중이 높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라면 외국인이 아닌가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91% 이상이 해외에서 온 우리국민입니다.
현재까지 퇴원 환자는 8천213명으로 완치율은 이제 76.9%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사망자는 237명으로 치명률은 2.2%를 넘게 됐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자연 휴양림 같은 야외 시설이 일부 운영을 재개한다고요?
[기자]
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를 조금 완화하기로 했는데, 그 후속 조치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먼저,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립 자연휴양림 43곳과 수목원 2곳, 또 치유의 숲 10곳 등이 내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단, 숙박시설은 제외입니다.
자치단체나 개인이 운영하는 야외 시설도 국립 야외 시설의 개방 일정과 지침에 준해 운영을 재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여기에 지자체가 운영하는 축구장과 야구장, 간이 운동장 같은 야외 체육시설도 제한적으로 개방이 될 예정입니다.
전국 20개 공영 동물원은 방역지침 이행을 전제로 야외 시설을 개방하고요,
국립생태원과 생물자원관도 야외 전시구역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엽니다.
다만 국립공원은 방문객의 감염 우려를 고려해, 일부 주차장만 운영하는 현행 수준을 유지합니다.
캠핑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국립공원 야영장은 5월 6일 이후에 상황을 보고 개방형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열 계획입니다.
[앵커]
자가 격리자의 무단 이탈을 막기 위한 손목 밴드가 도입된다고요?
[기자]
네, 방역당국이 예고한대로 다음주 초부터 이른바 '안심 밴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안심 밴드'는 손목에 차는 전자식 밴드로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에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관리자에게 경보음이 울리게 됩니다.
착용 대상은 전체 자가 격리자가 아니라, 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자가 격리 지침을 위반한 사람입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시행에 필요한 세부 운영 방안을 이르면 금요일, 늦어도 주말까지는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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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나흘째 스무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는겁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가 다소 완화되면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야외 시설이 제한적으로나마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9명 늘었습니다.
나흘째 20명 아래.
특히 최근 사흘 동안은 열명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9명의 신규 환자 가운데 5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최근 2주 동안의 전파 경로를 봐도, 전체의 65%가 해외 유입과 연관된 사례로 여전히 비중이 높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라면 외국인이 아닌가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91% 이상이 해외에서 온 우리국민입니다.
현재까지 퇴원 환자는 8천213명으로 완치율은 이제 76.9%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사망자는 237명으로 치명률은 2.2%를 넘게 됐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자연 휴양림 같은 야외 시설이 일부 운영을 재개한다고요?
[기자]
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를 조금 완화하기로 했는데, 그 후속 조치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먼저,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립 자연휴양림 43곳과 수목원 2곳, 또 치유의 숲 10곳 등이 내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단, 숙박시설은 제외입니다.
자치단체나 개인이 운영하는 야외 시설도 국립 야외 시설의 개방 일정과 지침에 준해 운영을 재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여기에 지자체가 운영하는 축구장과 야구장, 간이 운동장 같은 야외 체육시설도 제한적으로 개방이 될 예정입니다.
전국 20개 공영 동물원은 방역지침 이행을 전제로 야외 시설을 개방하고요,
국립생태원과 생물자원관도 야외 전시구역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엽니다.
다만 국립공원은 방문객의 감염 우려를 고려해, 일부 주차장만 운영하는 현행 수준을 유지합니다.
캠핑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국립공원 야영장은 5월 6일 이후에 상황을 보고 개방형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열 계획입니다.
[앵커]
자가 격리자의 무단 이탈을 막기 위한 손목 밴드가 도입된다고요?
[기자]
네, 방역당국이 예고한대로 다음주 초부터 이른바 '안심 밴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안심 밴드'는 손목에 차는 전자식 밴드로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에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관리자에게 경보음이 울리게 됩니다.
착용 대상은 전체 자가 격리자가 아니라, 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자가 격리 지침을 위반한 사람입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시행에 필요한 세부 운영 방안을 이르면 금요일, 늦어도 주말까지는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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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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