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UAE, 코로나19 치료 의료진은 라마단 ‘금식 예외’

입력 2020.04.22 (06:42) 수정 2020.04.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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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17억 명의 이슬람교도가 참여하는 금식 성월 '라마단' 이 내일부터 시작하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이슬람 위원회가 코로나 19 의료진은 올해 라마단 금식 의무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의 이슬람 율법 해석 위원회는 코로나 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은 라마단 기간 금식으로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환자 치료에 우려가 생긴다면 금식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기존 율법대로 질병에 걸린 환자, 즉 코로나 19 확진자 등도 올해 금식 의무에서 면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슬람권 일각에선 코로나 19 확산으로 한 달간 이어지는 라마단 금식 기간을 올해만큼은 조정해도 되지 않냐는 의견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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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2 06:45:07
    • 수정2020-04-22 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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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17억 명의 이슬람교도가 참여하는 금식 성월 '라마단' 이 내일부터 시작하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이슬람 위원회가 코로나 19 의료진은 올해 라마단 금식 의무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의 이슬람 율법 해석 위원회는 코로나 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은 라마단 기간 금식으로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환자 치료에 우려가 생긴다면 금식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기존 율법대로 질병에 걸린 환자, 즉 코로나 19 확진자 등도 올해 금식 의무에서 면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슬람권 일각에선 코로나 19 확산으로 한 달간 이어지는 라마단 금식 기간을 올해만큼은 조정해도 되지 않냐는 의견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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