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유럽항공우주국(ESA), 외계행성 탐사위성 ‘키옵스’ 발사

입력 2020.04.22 (10:53) 수정 2020.04.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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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행성의 특성을 찾아낼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발사된 유럽항공우주국의 키옵스(CHEOPS) 위성.

키옵스 프로젝트를 주도한 스위스 베른대학 등에 따르면 키옵스는 지난 1월 말부터 이어져 온 시험가동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구에서 약 175광년 떨어진 바다뱀자리 별(HD 88111)을 대상으로 망원경과 감지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한 건데요.

코로나19의 본격 확산 이전에 다행히도 자동운전 체제로 전환됐고, 일부 막바지 업무는 직원들이 재택근무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달 말 정식 탐사에 들어가는 키옵스의 초기 탐사 목표로는 '따듯한 해왕성(GJ 436)'으로 불리는 외계 행성과 '게자리 55번 e(55 Cancri e)' 행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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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4-22 11: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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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행성의 특성을 찾아낼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발사된 유럽항공우주국의 키옵스(CHEOPS) 위성.

키옵스 프로젝트를 주도한 스위스 베른대학 등에 따르면 키옵스는 지난 1월 말부터 이어져 온 시험가동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구에서 약 175광년 떨어진 바다뱀자리 별(HD 88111)을 대상으로 망원경과 감지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한 건데요.

코로나19의 본격 확산 이전에 다행히도 자동운전 체제로 전환됐고, 일부 막바지 업무는 직원들이 재택근무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달 말 정식 탐사에 들어가는 키옵스의 초기 탐사 목표로는 '따듯한 해왕성(GJ 436)'으로 불리는 외계 행성과 '게자리 55번 e(55 Cancri e)' 행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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