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미국 간호사들, 백악관 앞 시위

입력 2020.04.22 (20:43) 수정 2020.04.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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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수도 워싱턴DC 백악관 앞 광장에 모인 미국 간호사들! 피켓과 사진을 손에 들고 있는데요.

사진 속 인물은?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다 양성판정을 받고 숨진 의료진들입니다.

간호사들은 목숨을 잃은 동료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부르며 이들의 희생을 기렸는데요.

동시에 의료진을 위한 보호장비를 지급하라고 대통령에게 요구했습니다.

[나 오우수/워싱턴 주 병원 간호사 :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종사자들이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내몰려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와 싸울 적절한 의료장비마저 없습니다."]

그런가하면 뉴욕에서는 간호사협회가 보호장비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며 주 보건부와 병원을 상대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를 상대로 최일선에서 싸우는 이름없는 영웅들에게 필수적인 갑옷 마저 주지 않는다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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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미국 간호사들, 백악관 앞 시위
    • 입력 2020-04-22 20:44:49
    • 수정2020-04-22 21:02:11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수도 워싱턴DC 백악관 앞 광장에 모인 미국 간호사들! 피켓과 사진을 손에 들고 있는데요.

사진 속 인물은?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다 양성판정을 받고 숨진 의료진들입니다.

간호사들은 목숨을 잃은 동료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부르며 이들의 희생을 기렸는데요.

동시에 의료진을 위한 보호장비를 지급하라고 대통령에게 요구했습니다.

[나 오우수/워싱턴 주 병원 간호사 :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종사자들이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내몰려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와 싸울 적절한 의료장비마저 없습니다."]

그런가하면 뉴욕에서는 간호사협회가 보호장비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며 주 보건부와 병원을 상대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를 상대로 최일선에서 싸우는 이름없는 영웅들에게 필수적인 갑옷 마저 주지 않는다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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