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속 응원과 감사 전하는 ‘대지 예술’

입력 2020.04.24 (06:41) 수정 2020.04.24 (0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미국 대지 예술가의 신작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캔자스시티 인근의 허허벌판인데요.

높은 상공에서 내려다보자 영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써진 해바라기 꽃병 그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크기부터 남다른 이 작품은 40년 경력의 미국 유명 대지 예술가 '스탠 허드'의 솜씨입니다.

그는 종이 대신 땅을 캔버스 삼아 정밀하게 측정한 설계도에 맞춰 잡초를 깎거나 농작물을 심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응원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3천9백여 제곱미터의 들판을 다듬고 옥수수 줄기와 꽃을 심어 작품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속 응원과 감사 전하는 ‘대지 예술’
    • 입력 2020-04-24 06:42:44
    • 수정2020-04-24 07:59:34
    뉴스광장 1부
[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미국 대지 예술가의 신작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캔자스시티 인근의 허허벌판인데요.

높은 상공에서 내려다보자 영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써진 해바라기 꽃병 그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크기부터 남다른 이 작품은 40년 경력의 미국 유명 대지 예술가 '스탠 허드'의 솜씨입니다.

그는 종이 대신 땅을 캔버스 삼아 정밀하게 측정한 설계도에 맞춰 잡초를 깎거나 농작물을 심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응원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3천9백여 제곱미터의 들판을 다듬고 옥수수 줄기와 꽃을 심어 작품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