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수색상황…오전 합동감식
입력 2020.04.30 (09:29)
수정 2020.04.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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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경기도 이천시의 물류창고 공사현장에 불이 나, 현재까지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인명 수색 작업이 밤을 꼬박 세우며 계속됐습니다.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김기흥 기자, 야간 수색 작업에 소방관들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은데 성과는 좀 있었나요?
[기자]
네, 아직까지 야간수색작업으로 사망자가 더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사망자 이외에 어제 공사 현장에서 있었던 사람 중에 연락이 닿지 않은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지금은 혹시 있을 사상자를 찾기 위해 소방대원 30여 명이 현장 내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은 밤새 굴삭기로 무너진 철골구조물을 걷어내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야간에는 어둡고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날이 밝으면서 수색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지하2층, 지상 4층짜리 물류 창고 공사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1시 30분쯤 인데요.
수색작업은 큰 불길을 잡은 오후 4시 반부터 시작됐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4백여명과 장비 120대가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철골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사현장이 이미 많이 소실돼 진입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었는데요,
사망자는 현재까지 38명입니다.
부상자는 중상 8명, 경상 2명입니다.
소방당국은 지상 2층에서 18명, 지상 1층과 3~4층, 지하 1~2층에서 각각 4명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화재 현장 근처에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임시 거처도 마련이 됐죠?
[기자]
네, 도로 건너편에 희생자 가족들은 위한 장소가 마련됐는데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희생자 가족들은 사망자 신원이 확인될 때마다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오열했습니다.
일부는 슬픔을 주체 못하고 쓰러져 주변에 있던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찾아온 지인들은 희생자 가족과 얼싸앉고 흐느껴 울었고, 몇 분은 화재 현장 주변을 울먹이면서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사망자는 38명인데, 그 중 신원이 확인된 분은 29명입니다.
사고 당시 화재와 폭발의 위력이 커 시신이 많이 훼손돼 9명에 대해선 신원 확인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희생자 가족의 DNA를 얻기 위해 구강세포를 채취해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앵커]
오늘 오전에 합동감식이 예정돼 있죠?
[기자]
네,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한 시간 뒤인 오늘 오전 10시 반 소방당국과 경찰 그리고 국과수가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벌입니다.
현장 감식은 불이 시작된 지하 2층에서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지하 2층에선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설치 작업 중이었는데요,
화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작됐는지 폭발은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를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안전조치를 제대로 지켰는지 그리고 소방규정을 위반한 것이 없는지 등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물류창고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완공을 두달 정도 앞둔 상태였습니다.
공시 현장에는 9개 업체에서 투입된 78명이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는데, 폭발 직후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대부분 피하지 못한 걸로 보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화재 원인 조사 등을 위해 12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광역수사대와 과학수사대, 이천경찰서 수사인력 등이 모두 투입돼 화재 관련 수사를 전담하게 됩니다.
정부도 이천시청에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12개 관계 부처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구성해, 응급의료 지원과 피해자 장례지원 등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이천 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어제 경기도 이천시의 물류창고 공사현장에 불이 나, 현재까지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인명 수색 작업이 밤을 꼬박 세우며 계속됐습니다.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김기흥 기자, 야간 수색 작업에 소방관들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은데 성과는 좀 있었나요?
[기자]
네, 아직까지 야간수색작업으로 사망자가 더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사망자 이외에 어제 공사 현장에서 있었던 사람 중에 연락이 닿지 않은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지금은 혹시 있을 사상자를 찾기 위해 소방대원 30여 명이 현장 내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은 밤새 굴삭기로 무너진 철골구조물을 걷어내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야간에는 어둡고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날이 밝으면서 수색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지하2층, 지상 4층짜리 물류 창고 공사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1시 30분쯤 인데요.
수색작업은 큰 불길을 잡은 오후 4시 반부터 시작됐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4백여명과 장비 120대가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철골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사현장이 이미 많이 소실돼 진입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었는데요,
사망자는 현재까지 38명입니다.
부상자는 중상 8명, 경상 2명입니다.
소방당국은 지상 2층에서 18명, 지상 1층과 3~4층, 지하 1~2층에서 각각 4명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화재 현장 근처에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임시 거처도 마련이 됐죠?
[기자]
네, 도로 건너편에 희생자 가족들은 위한 장소가 마련됐는데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희생자 가족들은 사망자 신원이 확인될 때마다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오열했습니다.
일부는 슬픔을 주체 못하고 쓰러져 주변에 있던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찾아온 지인들은 희생자 가족과 얼싸앉고 흐느껴 울었고, 몇 분은 화재 현장 주변을 울먹이면서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사망자는 38명인데, 그 중 신원이 확인된 분은 29명입니다.
사고 당시 화재와 폭발의 위력이 커 시신이 많이 훼손돼 9명에 대해선 신원 확인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희생자 가족의 DNA를 얻기 위해 구강세포를 채취해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앵커]
오늘 오전에 합동감식이 예정돼 있죠?
[기자]
네,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한 시간 뒤인 오늘 오전 10시 반 소방당국과 경찰 그리고 국과수가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벌입니다.
현장 감식은 불이 시작된 지하 2층에서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지하 2층에선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설치 작업 중이었는데요,
화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작됐는지 폭발은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를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안전조치를 제대로 지켰는지 그리고 소방규정을 위반한 것이 없는지 등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물류창고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완공을 두달 정도 앞둔 상태였습니다.
공시 현장에는 9개 업체에서 투입된 78명이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는데, 폭발 직후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대부분 피하지 못한 걸로 보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화재 원인 조사 등을 위해 12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광역수사대와 과학수사대, 이천경찰서 수사인력 등이 모두 투입돼 화재 관련 수사를 전담하게 됩니다.
정부도 이천시청에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12개 관계 부처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구성해, 응급의료 지원과 피해자 장례지원 등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이천 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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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30 09:33:32
- 수정2020-04-30 09:58:51

[앵커]
어제 경기도 이천시의 물류창고 공사현장에 불이 나, 현재까지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인명 수색 작업이 밤을 꼬박 세우며 계속됐습니다.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김기흥 기자, 야간 수색 작업에 소방관들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은데 성과는 좀 있었나요?
[기자]
네, 아직까지 야간수색작업으로 사망자가 더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사망자 이외에 어제 공사 현장에서 있었던 사람 중에 연락이 닿지 않은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지금은 혹시 있을 사상자를 찾기 위해 소방대원 30여 명이 현장 내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은 밤새 굴삭기로 무너진 철골구조물을 걷어내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야간에는 어둡고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날이 밝으면서 수색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지하2층, 지상 4층짜리 물류 창고 공사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1시 30분쯤 인데요.
수색작업은 큰 불길을 잡은 오후 4시 반부터 시작됐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4백여명과 장비 120대가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철골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사현장이 이미 많이 소실돼 진입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었는데요,
사망자는 현재까지 38명입니다.
부상자는 중상 8명, 경상 2명입니다.
소방당국은 지상 2층에서 18명, 지상 1층과 3~4층, 지하 1~2층에서 각각 4명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화재 현장 근처에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임시 거처도 마련이 됐죠?
[기자]
네, 도로 건너편에 희생자 가족들은 위한 장소가 마련됐는데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희생자 가족들은 사망자 신원이 확인될 때마다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오열했습니다.
일부는 슬픔을 주체 못하고 쓰러져 주변에 있던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찾아온 지인들은 희생자 가족과 얼싸앉고 흐느껴 울었고, 몇 분은 화재 현장 주변을 울먹이면서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사망자는 38명인데, 그 중 신원이 확인된 분은 29명입니다.
사고 당시 화재와 폭발의 위력이 커 시신이 많이 훼손돼 9명에 대해선 신원 확인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희생자 가족의 DNA를 얻기 위해 구강세포를 채취해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앵커]
오늘 오전에 합동감식이 예정돼 있죠?
[기자]
네,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한 시간 뒤인 오늘 오전 10시 반 소방당국과 경찰 그리고 국과수가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벌입니다.
현장 감식은 불이 시작된 지하 2층에서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지하 2층에선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설치 작업 중이었는데요,
화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작됐는지 폭발은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를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안전조치를 제대로 지켰는지 그리고 소방규정을 위반한 것이 없는지 등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물류창고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완공을 두달 정도 앞둔 상태였습니다.
공시 현장에는 9개 업체에서 투입된 78명이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는데, 폭발 직후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대부분 피하지 못한 걸로 보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화재 원인 조사 등을 위해 12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광역수사대와 과학수사대, 이천경찰서 수사인력 등이 모두 투입돼 화재 관련 수사를 전담하게 됩니다.
정부도 이천시청에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12개 관계 부처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구성해, 응급의료 지원과 피해자 장례지원 등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이천 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어제 경기도 이천시의 물류창고 공사현장에 불이 나, 현재까지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인명 수색 작업이 밤을 꼬박 세우며 계속됐습니다.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김기흥 기자, 야간 수색 작업에 소방관들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은데 성과는 좀 있었나요?
[기자]
네, 아직까지 야간수색작업으로 사망자가 더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사망자 이외에 어제 공사 현장에서 있었던 사람 중에 연락이 닿지 않은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지금은 혹시 있을 사상자를 찾기 위해 소방대원 30여 명이 현장 내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은 밤새 굴삭기로 무너진 철골구조물을 걷어내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야간에는 어둡고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날이 밝으면서 수색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지하2층, 지상 4층짜리 물류 창고 공사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1시 30분쯤 인데요.
수색작업은 큰 불길을 잡은 오후 4시 반부터 시작됐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4백여명과 장비 120대가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철골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사현장이 이미 많이 소실돼 진입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었는데요,
사망자는 현재까지 38명입니다.
부상자는 중상 8명, 경상 2명입니다.
소방당국은 지상 2층에서 18명, 지상 1층과 3~4층, 지하 1~2층에서 각각 4명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화재 현장 근처에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임시 거처도 마련이 됐죠?
[기자]
네, 도로 건너편에 희생자 가족들은 위한 장소가 마련됐는데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희생자 가족들은 사망자 신원이 확인될 때마다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오열했습니다.
일부는 슬픔을 주체 못하고 쓰러져 주변에 있던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찾아온 지인들은 희생자 가족과 얼싸앉고 흐느껴 울었고, 몇 분은 화재 현장 주변을 울먹이면서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사망자는 38명인데, 그 중 신원이 확인된 분은 29명입니다.
사고 당시 화재와 폭발의 위력이 커 시신이 많이 훼손돼 9명에 대해선 신원 확인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희생자 가족의 DNA를 얻기 위해 구강세포를 채취해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앵커]
오늘 오전에 합동감식이 예정돼 있죠?
[기자]
네,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한 시간 뒤인 오늘 오전 10시 반 소방당국과 경찰 그리고 국과수가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벌입니다.
현장 감식은 불이 시작된 지하 2층에서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지하 2층에선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설치 작업 중이었는데요,
화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작됐는지 폭발은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를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안전조치를 제대로 지켰는지 그리고 소방규정을 위반한 것이 없는지 등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물류창고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완공을 두달 정도 앞둔 상태였습니다.
공시 현장에는 9개 업체에서 투입된 78명이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는데, 폭발 직후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대부분 피하지 못한 걸로 보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화재 원인 조사 등을 위해 12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광역수사대와 과학수사대, 이천경찰서 수사인력 등이 모두 투입돼 화재 관련 수사를 전담하게 됩니다.
정부도 이천시청에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12개 관계 부처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구성해, 응급의료 지원과 피해자 장례지원 등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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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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