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폐쇄된 러시아 동물원서 새 필수 업무 ‘북극곰과 공놀이’

입력 2020.05.01 (06:43) 수정 2020.05.0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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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임시 폐쇄된 러시아 레닌그라드 동물원인데요.

한 무리의 사육사들이 북극곰 우리 앞을 떠나지 않고 주거니 받거니 북극곰과 함께 공놀이를 즐깁니다.

이 4살배기 북극곰은 평소 동물원 방문객에게 공이나 장난감을 던지며 노는 것을 가장 좋아했는데요.

코로나 19 확산 이후로 방문객이 뚝 끊기자, 북극곰의 평균 활동량과 취미생활을 지켜주기 위해 매일 빠짐없이 북극곰 우리를 찾아 공놀이 상대가 돼 주는 것이 이 동물원 사육사들의 추가 필수 업무가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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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01 06: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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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임시 폐쇄된 러시아 레닌그라드 동물원인데요.

한 무리의 사육사들이 북극곰 우리 앞을 떠나지 않고 주거니 받거니 북극곰과 함께 공놀이를 즐깁니다.

이 4살배기 북극곰은 평소 동물원 방문객에게 공이나 장난감을 던지며 노는 것을 가장 좋아했는데요.

코로나 19 확산 이후로 방문객이 뚝 끊기자, 북극곰의 평균 활동량과 취미생활을 지켜주기 위해 매일 빠짐없이 북극곰 우리를 찾아 공놀이 상대가 돼 주는 것이 이 동물원 사육사들의 추가 필수 업무가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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