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연중 최고치

입력 2003.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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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확산되면서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한꺼번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에서 배종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뉴욕증시가 거침 없는 랠리를 보이면서 다우와 나스닥, 그리고 S&P지수 등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39포인트, 1.6% 오른 885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 같은 지수는 최근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나스닥지수는 거의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20포인트, 1.3% 오른 159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월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3개월 연속, 그리고 나스닥은 4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급상승은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 지수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번 달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는 52를 기록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50을 넘어섰습니다.
여기에다 이번 달 미시건대학 소비자신뢰지수가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미국의 테러경계 수위도 한 단계 낮춰져 상승세를 뒷받침했습니다.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뉴욕증시에는 낙관론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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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3대 지수 연중 최고치
    • 입력 2003-05-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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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확산되면서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한꺼번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에서 배종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뉴욕증시가 거침 없는 랠리를 보이면서 다우와 나스닥, 그리고 S&P지수 등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39포인트, 1.6% 오른 885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 같은 지수는 최근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나스닥지수는 거의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20포인트, 1.3% 오른 159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월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3개월 연속, 그리고 나스닥은 4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급상승은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 지수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번 달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는 52를 기록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50을 넘어섰습니다. 여기에다 이번 달 미시건대학 소비자신뢰지수가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미국의 테러경계 수위도 한 단계 낮춰져 상승세를 뒷받침했습니다.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뉴욕증시에는 낙관론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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