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붉은 악마

입력 2003.05.31 (06: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신화가 달성되기까지는 무엇보다 붉은 악마의 열정적인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월드컵의 또 다른 주역, 붉은악마들의 모습도 되새겨봅니다.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관중석이 온통 붉은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열광적인 함성으로 경기장이 떠나갈 듯합니다.
경기장에서도 거리에서도 붉은 악마는 그라운드의 선수들과 뛰며 환희와 눈물을 함께 했습니다.
⊙황재성(붉은악마 회원): 지금도 이탈리아전 때 안정환 선수가 골을 넣는 장면을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 끼칠 정도로 흥분되고 또 다시 한 번 그때로 돌아가서 한번 그 열기를 느껴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기자: 붉은 빛깔 아래서는 아무런 차별도 없이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자발적이고 질서 있는 응원문화는 전세계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장혜미(축구 팬): 일본에 있을 때도 너무 일본 사람들도 놀라워하고 한국사람인 게 굉장히 자랑스러웠어요.
⊙기자: 월드컵 4강 신화.
붉은악마는 그 감동의 역사를 일궈낸 12번째 대표선수로 온 국민의 가슴 속에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다시 보는 붉은 악마
    • 입력 2003-05-31 06:00:00
    뉴스광장
⊙앵커: 신화가 달성되기까지는 무엇보다 붉은 악마의 열정적인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월드컵의 또 다른 주역, 붉은악마들의 모습도 되새겨봅니다.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관중석이 온통 붉은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열광적인 함성으로 경기장이 떠나갈 듯합니다. 경기장에서도 거리에서도 붉은 악마는 그라운드의 선수들과 뛰며 환희와 눈물을 함께 했습니다. ⊙황재성(붉은악마 회원): 지금도 이탈리아전 때 안정환 선수가 골을 넣는 장면을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 끼칠 정도로 흥분되고 또 다시 한 번 그때로 돌아가서 한번 그 열기를 느껴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기자: 붉은 빛깔 아래서는 아무런 차별도 없이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자발적이고 질서 있는 응원문화는 전세계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장혜미(축구 팬): 일본에 있을 때도 너무 일본 사람들도 놀라워하고 한국사람인 게 굉장히 자랑스러웠어요. ⊙기자: 월드컵 4강 신화. 붉은악마는 그 감동의 역사를 일궈낸 12번째 대표선수로 온 국민의 가슴 속에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