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한국에서의 경험 큰 도움`

입력 2003.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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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1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지금 자신의 모국에서 프로축구 리그 우승이라는 또 한 번의 감동을 누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김종진 특파원이 만나 봤습니다.
⊙기자: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구어낸 히딩크 감독이 다시 한 번 명장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월드컵 직후 에인트호벤팀을 맡아 명문 아약스를 물리치고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팀 승리에 기여한 월드컵 스타, 이영표, 박지성의 활약을 평가하면서 이번 우승에 한국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히딩크(PSV 아인트호벤 감독): 이곳 네덜란드 리그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한국에서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은 특히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팀을 맡지 않을 것이라는 최근의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여운을 남겼습니다.
⊙(히딩크 PSV 아인트호벤 감독):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한번 더 감독을 맡더라도 지난번보다 더 좋은 결과는 얻을 수 없을 것이라 말했을 뿐입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은 또 구단측과 최종 합의가 되는 대로 한국 선수 1명이 에인트호벤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혀 이천수 영입 방침을 뒷받침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오는 7월 자신의 팀을 이끌고 피스컵 코리아대회에 참석해서 1년 전 월드컵 당시의 감격을 되새길 계획입니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KBS뉴스 김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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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 `한국에서의 경험 큰 도움`
    • 입력 2003-05-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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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1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지금 자신의 모국에서 프로축구 리그 우승이라는 또 한 번의 감동을 누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김종진 특파원이 만나 봤습니다. ⊙기자: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구어낸 히딩크 감독이 다시 한 번 명장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월드컵 직후 에인트호벤팀을 맡아 명문 아약스를 물리치고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팀 승리에 기여한 월드컵 스타, 이영표, 박지성의 활약을 평가하면서 이번 우승에 한국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히딩크(PSV 아인트호벤 감독): 이곳 네덜란드 리그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한국에서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은 특히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팀을 맡지 않을 것이라는 최근의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여운을 남겼습니다. ⊙(히딩크 PSV 아인트호벤 감독):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한번 더 감독을 맡더라도 지난번보다 더 좋은 결과는 얻을 수 없을 것이라 말했을 뿐입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은 또 구단측과 최종 합의가 되는 대로 한국 선수 1명이 에인트호벤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혀 이천수 영입 방침을 뒷받침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오는 7월 자신의 팀을 이끌고 피스컵 코리아대회에 참석해서 1년 전 월드컵 당시의 감격을 되새길 계획입니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KBS뉴스 김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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