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등 경유차 14종 ‘배출가스 불법 조작’ 적발

입력 2020.05.06 (18:08) 수정 2020.05.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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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한국닛산,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 14종, 4만여 대에 대해 배출가수 불법 조작으로 최종 판단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차량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수입된 벤츠의 C200d, S350 등 12종과 닛산의 캐시카이, 포르쉐 마칸S 디젤입니다.

국내에서 벤츠의 배출가스 불법조작이 적발된 건 처음입니다.

환경부 조사 결과 이들 차량은 인증시험 때와 달리, 실제 운행시 요소수를 감소시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성능을 내지 못하도록 설정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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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등 경유차 14종 ‘배출가스 불법 조작’ 적발
    • 입력 2020-05-06 18:10:37
    • 수정2020-05-06 18: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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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한국닛산,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 14종, 4만여 대에 대해 배출가수 불법 조작으로 최종 판단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차량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수입된 벤츠의 C200d, S350 등 12종과 닛산의 캐시카이, 포르쉐 마칸S 디젤입니다.

국내에서 벤츠의 배출가스 불법조작이 적발된 건 처음입니다.

환경부 조사 결과 이들 차량은 인증시험 때와 달리, 실제 운행시 요소수를 감소시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성능을 내지 못하도록 설정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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