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아동 성착취물 단속에 6조 원 투입

미국 의회가 아동 성착취 영상을 뿌리뽑기 위해 10년 간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6조 원을 투입하는 강력한 법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새 법안은 아동 성착취 영상을 만들거나 본 사람들을 단속하기 위해 수사 요원 200명을 새롭게 채용하고 이들의 권한을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IT 기업들의 관련 증거 보관 기간을 두 배인 180일로 늘리고, 암호화된 개인정보에 대한 수사당국의 접근 제한을 없애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