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극복 위해 택시로 음식 배달
입력 2020.05.07 (09:49)
수정 2020.05.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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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외식업계와 택시업계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택시회사들이 음식점 요리 배달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음식점에서 배달음식을 받은 남성. 배달기사가 아니라 택시기사입니다.
도쿄 '마에바시 시'에 있는 8개 택시회사가 음식점과 손을 잡고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요코타 에리/태국음식점 주인 :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직원을 줄였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으니) 정말 고맙죠."]
택시회사는 음식점에서 배달 의뢰를 받으면 근처에 있는 차량을 가게로 보내 음식을 받은 다음, 주문한 가정에 배달합니다.
시내 택시요금은 1,500엔 단일요금이며, 음식점과 소비자가 300엔씩 부담하고 나머지 900엔은 마에바시시가 부담합니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영업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외식업계와 택시업계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택시회사들이 음식점 요리 배달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음식점에서 배달음식을 받은 남성. 배달기사가 아니라 택시기사입니다.
도쿄 '마에바시 시'에 있는 8개 택시회사가 음식점과 손을 잡고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요코타 에리/태국음식점 주인 :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직원을 줄였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으니) 정말 고맙죠."]
택시회사는 음식점에서 배달 의뢰를 받으면 근처에 있는 차량을 가게로 보내 음식을 받은 다음, 주문한 가정에 배달합니다.
시내 택시요금은 1,500엔 단일요금이며, 음식점과 소비자가 300엔씩 부담하고 나머지 900엔은 마에바시시가 부담합니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영업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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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코로나19 극복 위해 택시로 음식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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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7 09:50:16
- 수정2020-05-07 0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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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외식업계와 택시업계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택시회사들이 음식점 요리 배달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음식점에서 배달음식을 받은 남성. 배달기사가 아니라 택시기사입니다.
도쿄 '마에바시 시'에 있는 8개 택시회사가 음식점과 손을 잡고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요코타 에리/태국음식점 주인 :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직원을 줄였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으니) 정말 고맙죠."]
택시회사는 음식점에서 배달 의뢰를 받으면 근처에 있는 차량을 가게로 보내 음식을 받은 다음, 주문한 가정에 배달합니다.
시내 택시요금은 1,500엔 단일요금이며, 음식점과 소비자가 300엔씩 부담하고 나머지 900엔은 마에바시시가 부담합니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영업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외식업계와 택시업계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택시회사들이 음식점 요리 배달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음식점에서 배달음식을 받은 남성. 배달기사가 아니라 택시기사입니다.
도쿄 '마에바시 시'에 있는 8개 택시회사가 음식점과 손을 잡고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요코타 에리/태국음식점 주인 :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직원을 줄였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으니) 정말 고맙죠."]
택시회사는 음식점에서 배달 의뢰를 받으면 근처에 있는 차량을 가게로 보내 음식을 받은 다음, 주문한 가정에 배달합니다.
시내 택시요금은 1,500엔 단일요금이며, 음식점과 소비자가 300엔씩 부담하고 나머지 900엔은 마에바시시가 부담합니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영업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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