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만 명에 고용안정지원금…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마련”
입력 2020.05.07 (18:02)
수정 2020.05.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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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프리랜서나 영세 자영업자에게 지원금을 주기로 했죠.
오늘 구체적인 지원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서는 3대 영역에 10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번째 회의를 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가 긴급고용 안정지원금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 93만 명에게 석 달간 150만 원을 주는 겁니다.
자격은 가구당 중위소득의 150%, 4인 가구의 경우 월 712만 원 이하로 한정했습니다.
또는 신청인 연 소득이 7천만 원, 자영업자는 매출이 2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 19로 소득이나 매출이 50% 이상 감소했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위소득의 100%, 4인 가구 기준 월 475만 원 이하거나 연 소득 5천만 원,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하면 소득이나 매출이 25% 이상 감소했을 때 지원 대상입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지난 월요일 9천4백억 원의 예비비 지출을 결정한 바 있으며 나머지 소요는 3차 추경안에 반영하여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국판 뉴딜의 3대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를 꼽았습니다.
이 세 가지 틀 안에서 10대 과제도 선정했습니다.
금융과 의료 등 국민들이 밀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하고 5G와 AI 산업기반 확충, 비대면 의료 등을 꼽았습니다.
[김용범/기획재정부 1차관 :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서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를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초 이 같은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정부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프리랜서나 영세 자영업자에게 지원금을 주기로 했죠.
오늘 구체적인 지원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서는 3대 영역에 10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번째 회의를 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가 긴급고용 안정지원금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 93만 명에게 석 달간 150만 원을 주는 겁니다.
자격은 가구당 중위소득의 150%, 4인 가구의 경우 월 712만 원 이하로 한정했습니다.
또는 신청인 연 소득이 7천만 원, 자영업자는 매출이 2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 19로 소득이나 매출이 50% 이상 감소했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위소득의 100%, 4인 가구 기준 월 475만 원 이하거나 연 소득 5천만 원,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하면 소득이나 매출이 25% 이상 감소했을 때 지원 대상입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지난 월요일 9천4백억 원의 예비비 지출을 결정한 바 있으며 나머지 소요는 3차 추경안에 반영하여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국판 뉴딜의 3대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를 꼽았습니다.
이 세 가지 틀 안에서 10대 과제도 선정했습니다.
금융과 의료 등 국민들이 밀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하고 5G와 AI 산업기반 확충, 비대면 의료 등을 꼽았습니다.
[김용범/기획재정부 1차관 :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서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를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초 이 같은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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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만 명에 고용안정지원금…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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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7 18:04:26
- 수정2020-05-07 18: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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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프리랜서나 영세 자영업자에게 지원금을 주기로 했죠.
오늘 구체적인 지원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서는 3대 영역에 10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번째 회의를 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가 긴급고용 안정지원금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 93만 명에게 석 달간 150만 원을 주는 겁니다.
자격은 가구당 중위소득의 150%, 4인 가구의 경우 월 712만 원 이하로 한정했습니다.
또는 신청인 연 소득이 7천만 원, 자영업자는 매출이 2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 19로 소득이나 매출이 50% 이상 감소했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위소득의 100%, 4인 가구 기준 월 475만 원 이하거나 연 소득 5천만 원,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하면 소득이나 매출이 25% 이상 감소했을 때 지원 대상입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지난 월요일 9천4백억 원의 예비비 지출을 결정한 바 있으며 나머지 소요는 3차 추경안에 반영하여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국판 뉴딜의 3대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를 꼽았습니다.
이 세 가지 틀 안에서 10대 과제도 선정했습니다.
금융과 의료 등 국민들이 밀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하고 5G와 AI 산업기반 확충, 비대면 의료 등을 꼽았습니다.
[김용범/기획재정부 1차관 :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서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를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초 이 같은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정부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프리랜서나 영세 자영업자에게 지원금을 주기로 했죠.
오늘 구체적인 지원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서는 3대 영역에 10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번째 회의를 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가 긴급고용 안정지원금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 93만 명에게 석 달간 150만 원을 주는 겁니다.
자격은 가구당 중위소득의 150%, 4인 가구의 경우 월 712만 원 이하로 한정했습니다.
또는 신청인 연 소득이 7천만 원, 자영업자는 매출이 2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 19로 소득이나 매출이 50% 이상 감소했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위소득의 100%, 4인 가구 기준 월 475만 원 이하거나 연 소득 5천만 원,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하면 소득이나 매출이 25% 이상 감소했을 때 지원 대상입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지난 월요일 9천4백억 원의 예비비 지출을 결정한 바 있으며 나머지 소요는 3차 추경안에 반영하여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국판 뉴딜의 3대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를 꼽았습니다.
이 세 가지 틀 안에서 10대 과제도 선정했습니다.
금융과 의료 등 국민들이 밀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하고 5G와 AI 산업기반 확충, 비대면 의료 등을 꼽았습니다.
[김용범/기획재정부 1차관 :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서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를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초 이 같은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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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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