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세계의 발레리나, 기금 마련 위한 ‘자택 공연’

입력 2020.05.08 (10:53) 수정 2020.05.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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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극복 기금 마련을 위해 14개 나라에서 수십 명의 발레리나가 자택 공연을 펼쳤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만나 보시죠.

[리포트]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최초의 흑인 무용수, 미스티 코플랜드가 거실 한복판에서 춤선을 뽐냅니다.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한나 오닐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발코니에서 춤사위를 선보였는데요.

호주의 발레리나는 히잡을 쓴 채로, 필리핀 발레리나는 옥상을 무대로 모두 발레복을 제대로 갖춰 입고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모두 14개국 32명의 발레리나가 뜻을 함께한 이 공연의 제목은 '회복을 위한 백조의 날갯짓'.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를 잃어버린 전 세계의 발레 공연가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려고 영상을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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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세계의 발레리나, 기금 마련 위한 ‘자택 공연’
    • 입력 2020-05-08 10:54:20
    • 수정2020-05-08 11:07:19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 극복 기금 마련을 위해 14개 나라에서 수십 명의 발레리나가 자택 공연을 펼쳤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만나 보시죠.

[리포트]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최초의 흑인 무용수, 미스티 코플랜드가 거실 한복판에서 춤선을 뽐냅니다.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한나 오닐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발코니에서 춤사위를 선보였는데요.

호주의 발레리나는 히잡을 쓴 채로, 필리핀 발레리나는 옥상을 무대로 모두 발레복을 제대로 갖춰 입고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모두 14개국 32명의 발레리나가 뜻을 함께한 이 공연의 제목은 '회복을 위한 백조의 날갯짓'.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를 잃어버린 전 세계의 발레 공연가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려고 영상을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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