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이탈리아 라스칼라 오페라단, 화상 연결 통한 공연

[앵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극장 오케스트라인 라스칼라 필하모닉과 오페라 배우들이 각자 집에서 화상 연결을 통한 '랜선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감상하시죠.

[리포트]

소프라노가 자신의 집 거실에서 부르는 아리아의 고운 선율이 화면을 통해 전해집니다.

이외에도 많은 배우가 각자 집에서 촬영한 영상들로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악기와 함께 화면에 등장한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함께 베르디의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를 완성했습니다.

이탈리아 라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배우들이 각자 집에서 펼친 '랜선 합동 공연'입니다.

코로나19로 극장이 폐쇄되면서 정식 무대에 공연을 올릴 수 없자, 이 같은 가상 공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