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집단 발병 확진자 계속 증가
입력 2020.05.12 (08:11)
수정 2020.05.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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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 발병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클럽에 직접 방문했던 사람과, 그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들도 계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태원 클럽의 코로나19 집단 발생 확진자가 86명까지 늘었습니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어제 낮 12시까지 집계한 확진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21명, 인천이 7명, 충북이 5명, 부산과 제주가 각각 1명입니다.
한편, 어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만 90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133명이며 이 가운데 내국인이 90.4%입니다.
이 중 88.3%인 9,632명은 격리해제 됐습니다.
또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모두 2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변경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포함됐나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또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개정해 어제부터 대응지침 8판을 시행했습니다.
새 지침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 증상과 격리 해제 기준이 변경됐습니다.
먼저, 증상은 기존에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주요 증상으로 판단했지만,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 또는 미각 소실 등의 증상이 추가됐습니다.
또 기존에는 임상증상이 호전되고, 검사기준이 충족되면 격리해제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발병 후 최소한 7일이 지난 후에 검사기준이 충족돼야 격리해제할 수 있게 됩니다.
[앵커]
또 정부가 취약 집단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전국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으로 코로나19 진단 감사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규로 입원하는 환자들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를 위해 확진자와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 비용을 전액 건강보험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 발병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클럽에 직접 방문했던 사람과, 그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들도 계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태원 클럽의 코로나19 집단 발생 확진자가 86명까지 늘었습니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어제 낮 12시까지 집계한 확진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21명, 인천이 7명, 충북이 5명, 부산과 제주가 각각 1명입니다.
한편, 어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만 90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133명이며 이 가운데 내국인이 90.4%입니다.
이 중 88.3%인 9,632명은 격리해제 됐습니다.
또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모두 2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변경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포함됐나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또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개정해 어제부터 대응지침 8판을 시행했습니다.
새 지침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 증상과 격리 해제 기준이 변경됐습니다.
먼저, 증상은 기존에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주요 증상으로 판단했지만,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 또는 미각 소실 등의 증상이 추가됐습니다.
또 기존에는 임상증상이 호전되고, 검사기준이 충족되면 격리해제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발병 후 최소한 7일이 지난 후에 검사기준이 충족돼야 격리해제할 수 있게 됩니다.
[앵커]
또 정부가 취약 집단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전국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으로 코로나19 진단 감사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규로 입원하는 환자들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를 위해 확진자와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 비용을 전액 건강보험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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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클럽 집단 발병 확진자 계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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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12 08: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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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 발병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클럽에 직접 방문했던 사람과, 그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들도 계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태원 클럽의 코로나19 집단 발생 확진자가 86명까지 늘었습니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어제 낮 12시까지 집계한 확진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21명, 인천이 7명, 충북이 5명, 부산과 제주가 각각 1명입니다.
한편, 어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만 90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133명이며 이 가운데 내국인이 90.4%입니다.
이 중 88.3%인 9,632명은 격리해제 됐습니다.
또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모두 2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변경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포함됐나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또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개정해 어제부터 대응지침 8판을 시행했습니다.
새 지침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 증상과 격리 해제 기준이 변경됐습니다.
먼저, 증상은 기존에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주요 증상으로 판단했지만,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 또는 미각 소실 등의 증상이 추가됐습니다.
또 기존에는 임상증상이 호전되고, 검사기준이 충족되면 격리해제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발병 후 최소한 7일이 지난 후에 검사기준이 충족돼야 격리해제할 수 있게 됩니다.
[앵커]
또 정부가 취약 집단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전국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으로 코로나19 진단 감사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규로 입원하는 환자들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를 위해 확진자와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 비용을 전액 건강보험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 발병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클럽에 직접 방문했던 사람과, 그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들도 계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태원 클럽의 코로나19 집단 발생 확진자가 86명까지 늘었습니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어제 낮 12시까지 집계한 확진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21명, 인천이 7명, 충북이 5명, 부산과 제주가 각각 1명입니다.
한편, 어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만 90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133명이며 이 가운데 내국인이 90.4%입니다.
이 중 88.3%인 9,632명은 격리해제 됐습니다.
또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모두 2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변경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포함됐나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또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개정해 어제부터 대응지침 8판을 시행했습니다.
새 지침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 증상과 격리 해제 기준이 변경됐습니다.
먼저, 증상은 기존에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주요 증상으로 판단했지만,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 또는 미각 소실 등의 증상이 추가됐습니다.
또 기존에는 임상증상이 호전되고, 검사기준이 충족되면 격리해제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발병 후 최소한 7일이 지난 후에 검사기준이 충족돼야 격리해제할 수 있게 됩니다.
[앵커]
또 정부가 취약 집단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전국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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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으로 코로나19 진단 감사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규로 입원하는 환자들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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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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