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5.12 (11:59) 수정 2020.05.12 (1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936명입니다.

방역당국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한건데요.

어제보다 27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8명입니다.

검사중인 사람이 어제보다 5천 4백 여명 그리고 검사결과 음성인 사람이 6천 9백 여명 늘었습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진단검사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것으로 분석됩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서울이 12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경기가 8명이고요.

대전이 2명입니다.

그리고 대구, 인천, 경북, 경남, 검역에서는 각각 한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유입이 5명이고 지역 발생이 22명인데요.

지역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사람은 21명입니다.

방역당국은 누적 확진자가 9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의 특성을 알아볼까요?

[기자]

어제 정오 기준으로 확인된 클럽 관련 확진자는 남성이 78명으로 전체의 90%를 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요.

20대가 58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30대는 18명이고 40대와 50대는 각각 3명 그리고 60세 이상이 1명인데요.

고령층은 지역사회 내 2차 감염 사례입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2-30대 젋은층이죠.

그렇다 보니 확진자의 35%가 확진 당시 증상이 없었습니다.

방역당국이 조용한 전파를 계속 우려하는 이윱니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했다면, 코로나19 관련 증상과 관계없이 모두 진단검사를 받아야합니다.

익명검사도 가능합니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 입력 2020-05-12 12:01:59
    • 수정2020-05-12 12:03:43
    뉴스 12
[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936명입니다.

방역당국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한건데요.

어제보다 27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8명입니다.

검사중인 사람이 어제보다 5천 4백 여명 그리고 검사결과 음성인 사람이 6천 9백 여명 늘었습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진단검사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것으로 분석됩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서울이 12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경기가 8명이고요.

대전이 2명입니다.

그리고 대구, 인천, 경북, 경남, 검역에서는 각각 한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유입이 5명이고 지역 발생이 22명인데요.

지역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사람은 21명입니다.

방역당국은 누적 확진자가 9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의 특성을 알아볼까요?

[기자]

어제 정오 기준으로 확인된 클럽 관련 확진자는 남성이 78명으로 전체의 90%를 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요.

20대가 58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30대는 18명이고 40대와 50대는 각각 3명 그리고 60세 이상이 1명인데요.

고령층은 지역사회 내 2차 감염 사례입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2-30대 젋은층이죠.

그렇다 보니 확진자의 35%가 확진 당시 증상이 없었습니다.

방역당국이 조용한 전파를 계속 우려하는 이윱니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했다면, 코로나19 관련 증상과 관계없이 모두 진단검사를 받아야합니다.

익명검사도 가능합니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