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 계속 증가…“클럽 관련 7천여 건 검사”

입력 2020.05.12 (12:02) 수정 2020.05.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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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이태원 일대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 현재까지 7천여 건의 검사가 진행중이라면서 방문자들의 자발적인 검사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하루 5천~6천 건 수준으로 진행되던 진단검사가 어제 하루 1만 2천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태원 유흥시설과 관련해 지금까지 7천 건이 넘는 검사가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사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엄격히 보호하고 존중할 것이라면서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은 안심하고 적극 응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클럽 등 유흥시설 운영자제 권고와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각 자치단체 별로 유흥업소 집합금지나 감염검사, 대인접촉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우리 방역체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특정 유흥시설 관련 차별과 배제는 코로나19 감염을 숨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방역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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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 계속 증가…“클럽 관련 7천여 건 검사”
    • 입력 2020-05-12 12:03:54
    • 수정2020-05-12 12:48:39
    뉴스 12
[앵커]

정부는 이태원 일대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 현재까지 7천여 건의 검사가 진행중이라면서 방문자들의 자발적인 검사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하루 5천~6천 건 수준으로 진행되던 진단검사가 어제 하루 1만 2천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태원 유흥시설과 관련해 지금까지 7천 건이 넘는 검사가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사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엄격히 보호하고 존중할 것이라면서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은 안심하고 적극 응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클럽 등 유흥시설 운영자제 권고와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각 자치단체 별로 유흥업소 집합금지나 감염검사, 대인접촉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우리 방역체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특정 유흥시설 관련 차별과 배제는 코로나19 감염을 숨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방역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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