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삐죽삐죽 ‘코로나 헤어스타일’ 동아프리카서 인기

입력 2020.05.13 (06:44) 수정 2020.05.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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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등 동아프리카 어린이들 사이에서 이른바 '코로나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여러 가닥으로 땋아서 삐죽하게 세운 머리 스타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모양과 닮아 이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코로나 19 확산 전까진 한물간 스타일로 여겨졌지만, 이번 사태가 부른 경제난으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게 된 부모님들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자녀의 머리를 꾸며줄 수 있어, 다시 유행하게 됐고요.

머리 모양을 보고 코로나 19의 위험성을 알리는 효과도 있어서 일석이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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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삐죽삐죽 ‘코로나 헤어스타일’ 동아프리카서 인기
    • 입력 2020-05-13 06:52:49
    • 수정2020-05-13 06:55:35
    뉴스광장 1부
케냐 등 동아프리카 어린이들 사이에서 이른바 '코로나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여러 가닥으로 땋아서 삐죽하게 세운 머리 스타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모양과 닮아 이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코로나 19 확산 전까진 한물간 스타일로 여겨졌지만, 이번 사태가 부른 경제난으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게 된 부모님들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자녀의 머리를 꾸며줄 수 있어, 다시 유행하게 됐고요.

머리 모양을 보고 코로나 19의 위험성을 알리는 효과도 있어서 일석이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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