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기부 행렬로 조명 밝힌 ‘세계 최고 마천루’

입력 2020.05.13 (10:52) 수정 2020.05.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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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을 장려하는 조명이 설치됐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세계 최고층 마천루인 부르즈 할리파가 화려한 조명을 입고 '세계 최대의 기부금 상자'로 변신했습니다.

높이 829.8m에 달하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120만 개의 조명을 밝히려면 대중의 기부 행렬이 필요했는데요.

기부할 때마다 켜지는 조명 개수만큼의 식사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천만 식사'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목표액을 훌쩍 넘는 모금이 이어지면서, 마지막 120만 번째 조명이 건물 꼭대기에 점등됐고 기념 조명 쇼도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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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기부 행렬로 조명 밝힌 ‘세계 최고 마천루’
    • 입력 2020-05-13 10:53:56
    • 수정2020-05-13 11:04:18
    지구촌뉴스
[앵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을 장려하는 조명이 설치됐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세계 최고층 마천루인 부르즈 할리파가 화려한 조명을 입고 '세계 최대의 기부금 상자'로 변신했습니다.

높이 829.8m에 달하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120만 개의 조명을 밝히려면 대중의 기부 행렬이 필요했는데요.

기부할 때마다 켜지는 조명 개수만큼의 식사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천만 식사'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목표액을 훌쩍 넘는 모금이 이어지면서, 마지막 120만 번째 조명이 건물 꼭대기에 점등됐고 기념 조명 쇼도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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