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완치 후 건강관리 지원 강화

입력 2020.05.14 (09:46) 수정 2020.05.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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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는 완치 후에도 불안과 초조 등 심리적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후베이성은 퇴원 환자들에 대한 건강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리포트]

예순 살의 쉬화이화 씨 부부는 지난 1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돼 3월 중순 퇴원했습니다.

집에 돌아왔지만 불안과 불면증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런 쉬 씨 부부를 돕기 위해 지역 위생 서비스 센터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건강 검진과 함께 식단 정보 등을 안내하며 일상 복귀를 도와줍니다.

쉬 씨 부부처럼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들은 완치 후에 크고 작은 심리적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우야핑/우한시 홍산구 위생 서비스 센터 주임 : "불안해하시는 분이 많아요. 언제든 재확진될 수 있다고 걱정하시죠."]

후베이성은 지역 내 코로나19 완치자 5만 7천 명을 대상으로 가정 주치의 서비스 등을 통해 퇴원 환자들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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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코로나19 완치 후 건강관리 지원 강화
    • 입력 2020-05-14 09:49:15
    • 수정2020-05-14 09: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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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는 완치 후에도 불안과 초조 등 심리적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후베이성은 퇴원 환자들에 대한 건강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리포트]

예순 살의 쉬화이화 씨 부부는 지난 1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돼 3월 중순 퇴원했습니다.

집에 돌아왔지만 불안과 불면증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런 쉬 씨 부부를 돕기 위해 지역 위생 서비스 센터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건강 검진과 함께 식단 정보 등을 안내하며 일상 복귀를 도와줍니다.

쉬 씨 부부처럼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들은 완치 후에 크고 작은 심리적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우야핑/우한시 홍산구 위생 서비스 센터 주임 : "불안해하시는 분이 많아요. 언제든 재확진될 수 있다고 걱정하시죠."]

후베이성은 지역 내 코로나19 완치자 5만 7천 명을 대상으로 가정 주치의 서비스 등을 통해 퇴원 환자들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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