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이슬람 명절 라마단 맞이 ‘집 꾸미기 대회’

입력 2020.05.15 (10:52) 수정 2020.05.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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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이슬람의 금식 성월인 라마단을 맞이한 신자들이 소소한 기념행사를 벌였습니다.

집단 행사 대신 라마단 전통을 살려 집 꾸미기 대회를 열었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미국 미시간주의 몇몇 집들이 반짝이는 조명을 장식을 달았습니다.

지역 이슬람교도 단체가 주관한 '집 꾸미기 대회'에 참가한 신자들의 집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한 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지키면서 라마단을 뜻깊게 기념하려고 아이디어를 낸 겁니다.

라마단은 이슬람력의 9번째 달로 올해는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간 진행 중인데요.

이 시기 이슬람교도들은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하고, 밤에는 함께 먹고 기도하며 단체의식을 치릅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공동체 행사가 무산되면서 대안을 찾은 건데요.

이곳 신자들은 SNS를 통해 사진을 공유하고, 투표로 가장 멋진 장식을 한 신자의 집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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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이슬람 명절 라마단 맞이 ‘집 꾸미기 대회’
    • 입력 2020-05-15 10:53:18
    • 수정2020-05-15 11:28:59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이슬람의 금식 성월인 라마단을 맞이한 신자들이 소소한 기념행사를 벌였습니다.

집단 행사 대신 라마단 전통을 살려 집 꾸미기 대회를 열었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미국 미시간주의 몇몇 집들이 반짝이는 조명을 장식을 달았습니다.

지역 이슬람교도 단체가 주관한 '집 꾸미기 대회'에 참가한 신자들의 집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한 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지키면서 라마단을 뜻깊게 기념하려고 아이디어를 낸 겁니다.

라마단은 이슬람력의 9번째 달로 올해는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간 진행 중인데요.

이 시기 이슬람교도들은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하고, 밤에는 함께 먹고 기도하며 단체의식을 치릅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공동체 행사가 무산되면서 대안을 찾은 건데요.

이곳 신자들은 SNS를 통해 사진을 공유하고, 투표로 가장 멋진 장식을 한 신자의 집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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