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감독 이동욱의 리더십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
입력 2020.05.18 (07:32)
수정 2020.05.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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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NC가 SK를 완파하고 10승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무명선수 출신이죠. 이동욱 감독의 '실력대로 용병술'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상미/야구팬 : "(NC에서 아는 선수 있어요?) 양의지요. (그럼 감독은요?) 모르겠는데요."]
무명 선수 출신에 여전히 낯선 이름인 이동욱 감독.
실력 위주의 선수 기용 원칙이 또한번 적중했습니다.
강광회 심판의 아들이지만 만년 후보였던 강진성을 선발 1루수로 기용했고 3점 홈런 등 혼자서 4타점으로 화답했습니다.
부진에 빠졌지만 감독이 믿음을 보여준 알테어와 나성범은 나란히 홈런포로 활약했고 이명기 대신 좌익수로 기용한 권희동은 결정적인 호수비로 팀을 구했습니다.
NC 이동욱 감독은 SK를 완파하고 10승에 선착한 기쁨도 선수의 공으로 돌렸습니다.
[이동욱/NC 감독 : "감독보다 선수가 유명해야 해요.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이고요. 이길수만 있다면 감독이 유명해지고 싶죠. 선수가 잘해야 이기는 게 야구입니다."]
SK는 공수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3년 8개월 만에 9연패에 빠졌습니다.
두산은 기아의 어설픈 수비를 파고들어 승리했고 키움은 벌써 3호 홈런을 날린 이정후를 앞세워 LG를 이겼습니다.
한화는 롯데 김대우의 어이없는 보크로 인해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NC가 SK를 완파하고 10승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무명선수 출신이죠. 이동욱 감독의 '실력대로 용병술'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상미/야구팬 : "(NC에서 아는 선수 있어요?) 양의지요. (그럼 감독은요?) 모르겠는데요."]
무명 선수 출신에 여전히 낯선 이름인 이동욱 감독.
실력 위주의 선수 기용 원칙이 또한번 적중했습니다.
강광회 심판의 아들이지만 만년 후보였던 강진성을 선발 1루수로 기용했고 3점 홈런 등 혼자서 4타점으로 화답했습니다.
부진에 빠졌지만 감독이 믿음을 보여준 알테어와 나성범은 나란히 홈런포로 활약했고 이명기 대신 좌익수로 기용한 권희동은 결정적인 호수비로 팀을 구했습니다.
NC 이동욱 감독은 SK를 완파하고 10승에 선착한 기쁨도 선수의 공으로 돌렸습니다.
[이동욱/NC 감독 : "감독보다 선수가 유명해야 해요.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이고요. 이길수만 있다면 감독이 유명해지고 싶죠. 선수가 잘해야 이기는 게 야구입니다."]
SK는 공수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3년 8개월 만에 9연패에 빠졌습니다.
두산은 기아의 어설픈 수비를 파고들어 승리했고 키움은 벌써 3호 홈런을 날린 이정후를 앞세워 LG를 이겼습니다.
한화는 롯데 김대우의 어이없는 보크로 인해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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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감독 이동욱의 리더십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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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18 07:35:53
- 수정2020-05-18 12: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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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가 SK를 완파하고 10승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무명선수 출신이죠. 이동욱 감독의 '실력대로 용병술'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상미/야구팬 : "(NC에서 아는 선수 있어요?) 양의지요. (그럼 감독은요?) 모르겠는데요."]
무명 선수 출신에 여전히 낯선 이름인 이동욱 감독.
실력 위주의 선수 기용 원칙이 또한번 적중했습니다.
강광회 심판의 아들이지만 만년 후보였던 강진성을 선발 1루수로 기용했고 3점 홈런 등 혼자서 4타점으로 화답했습니다.
부진에 빠졌지만 감독이 믿음을 보여준 알테어와 나성범은 나란히 홈런포로 활약했고 이명기 대신 좌익수로 기용한 권희동은 결정적인 호수비로 팀을 구했습니다.
NC 이동욱 감독은 SK를 완파하고 10승에 선착한 기쁨도 선수의 공으로 돌렸습니다.
[이동욱/NC 감독 : "감독보다 선수가 유명해야 해요.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이고요. 이길수만 있다면 감독이 유명해지고 싶죠. 선수가 잘해야 이기는 게 야구입니다."]
SK는 공수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3년 8개월 만에 9연패에 빠졌습니다.
두산은 기아의 어설픈 수비를 파고들어 승리했고 키움은 벌써 3호 홈런을 날린 이정후를 앞세워 LG를 이겼습니다.
한화는 롯데 김대우의 어이없는 보크로 인해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NC가 SK를 완파하고 10승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무명선수 출신이죠. 이동욱 감독의 '실력대로 용병술'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상미/야구팬 : "(NC에서 아는 선수 있어요?) 양의지요. (그럼 감독은요?) 모르겠는데요."]
무명 선수 출신에 여전히 낯선 이름인 이동욱 감독.
실력 위주의 선수 기용 원칙이 또한번 적중했습니다.
강광회 심판의 아들이지만 만년 후보였던 강진성을 선발 1루수로 기용했고 3점 홈런 등 혼자서 4타점으로 화답했습니다.
부진에 빠졌지만 감독이 믿음을 보여준 알테어와 나성범은 나란히 홈런포로 활약했고 이명기 대신 좌익수로 기용한 권희동은 결정적인 호수비로 팀을 구했습니다.
NC 이동욱 감독은 SK를 완파하고 10승에 선착한 기쁨도 선수의 공으로 돌렸습니다.
[이동욱/NC 감독 : "감독보다 선수가 유명해야 해요.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이고요. 이길수만 있다면 감독이 유명해지고 싶죠. 선수가 잘해야 이기는 게 야구입니다."]
SK는 공수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3년 8개월 만에 9연패에 빠졌습니다.
두산은 기아의 어설픈 수비를 파고들어 승리했고 키움은 벌써 3호 홈런을 날린 이정후를 앞세워 LG를 이겼습니다.
한화는 롯데 김대우의 어이없는 보크로 인해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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