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감염 우려 덜고 가족과 포옹하는 ‘사랑의 비닐 장치’ 화제

입력 2020.05.20 (06:44) 수정 2020.05.20 (06: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최근 북미지역에선 코로나 19 감염 걱정을 덜고 가족끼리 맘편히 포옹할 수 있는 간단 비닐 장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커튼처럼 걸린 비닐 방수포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꼭 껴안는 사람들!

최근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일명 '러브 글러브'입니다.

신체적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 19 전염 우려로 가족끼리도 마음껏 포옹하기 힘들어지자 그 대안으로 탄생한 아이디어인데요.

투명 방수포와 비닐장갑 등, 간단한 재료로 직접 만든 '러브 글러브'를 빨랫줄 같은 곳에 설치한 뒤, 서로 양쪽에서 두 팔을 집어넣고 이를 보호막 삼아 포옹을 나누는데요.

특히 코로나 19에 취약한 고령의 가족을 둔 집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감염 우려 덜고 가족과 포옹하는 ‘사랑의 비닐 장치’ 화제
    • 입력 2020-05-20 06:46:47
    • 수정2020-05-20 06:52:00
    뉴스광장 1부
[앵커]

최근 북미지역에선 코로나 19 감염 걱정을 덜고 가족끼리 맘편히 포옹할 수 있는 간단 비닐 장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커튼처럼 걸린 비닐 방수포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꼭 껴안는 사람들!

최근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일명 '러브 글러브'입니다.

신체적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 19 전염 우려로 가족끼리도 마음껏 포옹하기 힘들어지자 그 대안으로 탄생한 아이디어인데요.

투명 방수포와 비닐장갑 등, 간단한 재료로 직접 만든 '러브 글러브'를 빨랫줄 같은 곳에 설치한 뒤, 서로 양쪽에서 두 팔을 집어넣고 이를 보호막 삼아 포옹을 나누는데요.

특히 코로나 19에 취약한 고령의 가족을 둔 집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