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사회적 거리 두기 지키려…美 신부의 ‘성수 물총’

입력 2020.05.20 (06:43) 수정 2020.05.2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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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와 안면보호대를 쓰고 한 손에는 성경책, 다른 한 손으론 차에 탄 사람들에게 장난감 물총을 쏘는 신부님!

지난달 부활절 주간에 미국 미시간 주의 한 성당 입구에서 신자들을 맞이하는 '티모시 펠크' 신부의 모습입니다.

가톨릭에선 매년 부활절 주간 신자들이 음식이나 꽃바구니를 들고 성당을 찾아, 성수로 축복을 받는 전통이 있는데요.

티모시 신부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축복 의식도 진행할 방법을 고민했고, 그 결과 차량 이동형 선별진료소 방식과 성수를 담은 장난감 물총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당시 모습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자 티모시 신부는 이에 대한 교황청의 반응이 궁금하면서도 걱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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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0 06:45:37
    • 수정2020-05-20 0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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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와 안면보호대를 쓰고 한 손에는 성경책, 다른 한 손으론 차에 탄 사람들에게 장난감 물총을 쏘는 신부님!

지난달 부활절 주간에 미국 미시간 주의 한 성당 입구에서 신자들을 맞이하는 '티모시 펠크' 신부의 모습입니다.

가톨릭에선 매년 부활절 주간 신자들이 음식이나 꽃바구니를 들고 성당을 찾아, 성수로 축복을 받는 전통이 있는데요.

티모시 신부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축복 의식도 진행할 방법을 고민했고, 그 결과 차량 이동형 선별진료소 방식과 성수를 담은 장난감 물총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당시 모습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자 티모시 신부는 이에 대한 교황청의 반응이 궁금하면서도 걱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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