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5.20 (07:26)
수정 2020.05.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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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변동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어제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078명입니다.
사망자는 변동없이 263명으로 집계됐고 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된 사람은 만명에 가까워졌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3명 발생했는데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서울 6명을 비롯해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고요,
울산에서 확인된 4명은 해외 유입이었습니다.
최근 한 달여간 붉은색의 해외유입 확진자, 줄어드는가 싶다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요,
파란색의 지역 사회 확진자는 지난주 20명대로 급증했다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한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기 때문인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자체 집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클럽 방문자가 93명,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는 94명으로 이제는 클럽 방문자보다 접촉을 통한 확진자 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앵커]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는 다행히 잦아드는 것 같은데, 여전히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죠?
[기자]
네, 지난 2주간 확진자를 감염 경로별로 분석해봤는데요,
이태원 클럽 관련 지역사회 집단 감염, 그리고 해외 유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사 중으로 분류된 경우도 5.8%나 되는데, 어제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 역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중증 환자가 많은 대형병원이기 때문에 감염이 확산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앞서 의정부성모병원에선 병원 내 집단감염으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 70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의료기관이나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에서 일하며 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오늘 시작된 만큼 학교에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호흡기 증상이나 열이 있을 땐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변동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어제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078명입니다.
사망자는 변동없이 263명으로 집계됐고 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된 사람은 만명에 가까워졌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3명 발생했는데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서울 6명을 비롯해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고요,
울산에서 확인된 4명은 해외 유입이었습니다.
최근 한 달여간 붉은색의 해외유입 확진자, 줄어드는가 싶다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요,
파란색의 지역 사회 확진자는 지난주 20명대로 급증했다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한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기 때문인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자체 집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클럽 방문자가 93명,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는 94명으로 이제는 클럽 방문자보다 접촉을 통한 확진자 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앵커]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는 다행히 잦아드는 것 같은데, 여전히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죠?
[기자]
네, 지난 2주간 확진자를 감염 경로별로 분석해봤는데요,
이태원 클럽 관련 지역사회 집단 감염, 그리고 해외 유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사 중으로 분류된 경우도 5.8%나 되는데, 어제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 역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중증 환자가 많은 대형병원이기 때문에 감염이 확산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앞서 의정부성모병원에선 병원 내 집단감염으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 70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의료기관이나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에서 일하며 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오늘 시작된 만큼 학교에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호흡기 증상이나 열이 있을 땐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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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변동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어제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078명입니다.
사망자는 변동없이 263명으로 집계됐고 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된 사람은 만명에 가까워졌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3명 발생했는데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서울 6명을 비롯해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고요,
울산에서 확인된 4명은 해외 유입이었습니다.
최근 한 달여간 붉은색의 해외유입 확진자, 줄어드는가 싶다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요,
파란색의 지역 사회 확진자는 지난주 20명대로 급증했다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한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기 때문인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자체 집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클럽 방문자가 93명,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는 94명으로 이제는 클럽 방문자보다 접촉을 통한 확진자 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앵커]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는 다행히 잦아드는 것 같은데, 여전히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죠?
[기자]
네, 지난 2주간 확진자를 감염 경로별로 분석해봤는데요,
이태원 클럽 관련 지역사회 집단 감염, 그리고 해외 유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사 중으로 분류된 경우도 5.8%나 되는데, 어제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 역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중증 환자가 많은 대형병원이기 때문에 감염이 확산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앞서 의정부성모병원에선 병원 내 집단감염으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 70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의료기관이나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에서 일하며 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오늘 시작된 만큼 학교에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호흡기 증상이나 열이 있을 땐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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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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