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佛 요양원, 알츠하이머 가족 위한 ‘버블 텐트’ 면회실 설치

입력 2020.05.27 (06:41) 수정 2020.05.2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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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의 한 요양원인데요.

이곳 잔디 마당에 놀이 공원에서 볼법한 풍선 형태의 텐트가 등장했습니다.

일명 '버블 텐트'라고 불리는 이 설치물은 최근 요양원 입소자와 보호자 가족들을 위한 개별 면회실로 쓰이고 있는데요.

여기에 입장한 가족들은 투명 항균 차단막을 사이에 두고 밀접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서로를 만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로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보살피고 있는 이 요양원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그동안 면회를 제한해 왔는데요.

이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가족과의 소통과 밀접 접촉을 전염 우려 없이 할 수 있도록 이 텐트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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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7 06:42:19
    • 수정2020-05-27 06: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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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의 한 요양원인데요.

이곳 잔디 마당에 놀이 공원에서 볼법한 풍선 형태의 텐트가 등장했습니다.

일명 '버블 텐트'라고 불리는 이 설치물은 최근 요양원 입소자와 보호자 가족들을 위한 개별 면회실로 쓰이고 있는데요.

여기에 입장한 가족들은 투명 항균 차단막을 사이에 두고 밀접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서로를 만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로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보살피고 있는 이 요양원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그동안 면회를 제한해 왔는데요.

이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가족과의 소통과 밀접 접촉을 전염 우려 없이 할 수 있도록 이 텐트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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