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격리 2주간 쌓인 플라스틱 음식용기만 이만큼”

입력 2020.05.27 (06:42) 수정 2020.05.2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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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이 급증한 태국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사진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방바닥 가득 펼쳐진 수십 개의 플라스틱 용기들!

수직으로 쌓아 벽으로 만든 듯한 사진도 눈에 띕니다.

태국의 한 예술가가 해외 귀국 후 임시 보호 시설인 호텔에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SNS에 공개한 화제의 사진인데요.

그는 격리 생활 동안 식사 때 받은 일회용 음식 용기 개수만 80개가 넘고 플라스틱 수저와 포크 등은 사진에서 제외됐다고 전하면서 위생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코로나 19로 급증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도 심각하게 여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태국에선 코로나 19 사태 이후 식당 배달 서비스만 허용되면서 비닐과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었는데요.

특히 수도 방콕의 지난달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1년 전과 비교해 62%나 늘었다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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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격리 2주간 쌓인 플라스틱 음식용기만 이만큼”
    • 입력 2020-05-27 06:43:20
    • 수정2020-05-27 06:44:50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 19로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이 급증한 태국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사진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방바닥 가득 펼쳐진 수십 개의 플라스틱 용기들!

수직으로 쌓아 벽으로 만든 듯한 사진도 눈에 띕니다.

태국의 한 예술가가 해외 귀국 후 임시 보호 시설인 호텔에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SNS에 공개한 화제의 사진인데요.

그는 격리 생활 동안 식사 때 받은 일회용 음식 용기 개수만 80개가 넘고 플라스틱 수저와 포크 등은 사진에서 제외됐다고 전하면서 위생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코로나 19로 급증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도 심각하게 여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태국에선 코로나 19 사태 이후 식당 배달 서비스만 허용되면서 비닐과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었는데요.

특히 수도 방콕의 지난달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1년 전과 비교해 62%나 늘었다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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