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박현주 가족 회사에 일감 몰아준 ‘미래에셋’ 제재

입력 2020.05.27 (12:15) 수정 2020.05.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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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계열사들이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가족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부당한 이익을 얻게 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시정 명령과 43억 9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2015 부터 2017년 까지 계열사들이 조성한 부동산 펀드가 보유한 포시즌스서울호텔과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 등의 임대관리 용역을 박 회장 가족회사인 미래에셋컨설팅에 맡기고 11개 계열사가 법인카드 사용, 행사·연수 등으로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공정위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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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박현주 가족 회사에 일감 몰아준 ‘미래에셋’ 제재
    • 입력 2020-05-27 12:18:40
    • 수정2020-05-27 1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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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계열사들이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가족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부당한 이익을 얻게 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시정 명령과 43억 9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2015 부터 2017년 까지 계열사들이 조성한 부동산 펀드가 보유한 포시즌스서울호텔과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 등의 임대관리 용역을 박 회장 가족회사인 미래에셋컨설팅에 맡기고 11개 계열사가 법인카드 사용, 행사·연수 등으로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공정위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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