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프랑스, “신차 판매량 80% 감소”…자동차산업에 11조 원 투입

입력 2020.05.27 (20:31) 수정 2020.05.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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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두 달간의 봉쇄 기간동안 신차 판매량이 80%가 감소한 자국 자동차 산업에 80억 유로, 우리 돈으로 11조 원에 가까운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특히 친환경차량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를 2025년까지 "유럽 최대의 클린카 생산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5년 안에 프랑스의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생산량을 연 100만 대 이상으로 늘리겠습니다."]

이번 지원과 관련해 프랑스 자동차기업 르노는 2022년까지 친환경차량 생산 규모를 3배 확대하고, EU 차원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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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5-27 20: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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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두 달간의 봉쇄 기간동안 신차 판매량이 80%가 감소한 자국 자동차 산업에 80억 유로, 우리 돈으로 11조 원에 가까운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특히 친환경차량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를 2025년까지 "유럽 최대의 클린카 생산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5년 안에 프랑스의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생산량을 연 100만 대 이상으로 늘리겠습니다."]

이번 지원과 관련해 프랑스 자동차기업 르노는 2022년까지 친환경차량 생산 규모를 3배 확대하고, EU 차원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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