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등산 중 불곰 만난 소년 침착한 대처로 위기 극복

입력 2020.05.27 (20:46) 수정 2020.05.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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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내려오던 소년의 표정에서 긴장감이 감돕니다.

소년의 뒤를 쫓는 거구의 불곰 때문입니다.

모두의 가슴을 졸인 이 영상은 이탈리아 북부에서 찍힌 건데요 가족들과 하이킹을 갔던 12살 소년이 불곰과 맞닥뜨렸답니다.

몸무게가 220kg에 달하는 불곰을 보고 겁에 질렸을 법도 했지만 소년은 침착함을 유지한 채 곰을 따돌렸는데요.

소년의 이런 침착함 뒤에는 침착한 엄마가 있었습니다.

놀래서 더 흥분할 수 있었는데 소년의 엄마는 "곰을 쳐다보지 말고 비명을 지르지 말라"고 계속 다독였다고 합니다.

소년처럼 맹수와 마주칠 경우 많은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당황해서 급히 움직여선 안 되고 매우 천천히 움직이면서 절대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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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등산 중 불곰 만난 소년 침착한 대처로 위기 극복
    • 입력 2020-05-27 20:47:24
    • 수정2020-05-27 20:53:55
    글로벌24
언덕을 내려오던 소년의 표정에서 긴장감이 감돕니다.

소년의 뒤를 쫓는 거구의 불곰 때문입니다.

모두의 가슴을 졸인 이 영상은 이탈리아 북부에서 찍힌 건데요 가족들과 하이킹을 갔던 12살 소년이 불곰과 맞닥뜨렸답니다.

몸무게가 220kg에 달하는 불곰을 보고 겁에 질렸을 법도 했지만 소년은 침착함을 유지한 채 곰을 따돌렸는데요.

소년의 이런 침착함 뒤에는 침착한 엄마가 있었습니다.

놀래서 더 흥분할 수 있었는데 소년의 엄마는 "곰을 쳐다보지 말고 비명을 지르지 말라"고 계속 다독였다고 합니다.

소년처럼 맹수와 마주칠 경우 많은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당황해서 급히 움직여선 안 되고 매우 천천히 움직이면서 절대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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