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여름 관광은 ‘가까운 곳’과 ‘온라인 관광’

입력 2020.06.04 (09:47) 수정 2020.06.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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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때문에 먼 곳 여행이 쉽지 않은만큼 올여름 관광은 '가까운 곳'과 '온라인 관광'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나가노현 '아치무라'의 '히루가미' 온천.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됨에 따라 지난달말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종업원 : "시절이 시절인 만큼 차는 직접 따라서 드세요."]

하지만 당분간 나가노현 밖에서 오는 손님들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고민 끝에 마을에서는 같은 나가노현 관광객들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숙박요금을 1박에 5천엔 할인했더니 벌써 3천 명이 신청했습니다.

해외여행은 더욱 힘듭니다.

그래서 한 대형 여행사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관광을 기획했는데요.

얼마 전에 개최한 마추픽추 온라인관광에는 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현지 가이드가 일본어로 마추픽추의 역사와 볼거리에 대해 설명하면 참가자들은 채팅 기능으로 질문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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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올여름 관광은 ‘가까운 곳’과 ‘온라인 관광’
    • 입력 2020-06-04 09:47:35
    • 수정2020-06-04 1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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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때문에 먼 곳 여행이 쉽지 않은만큼 올여름 관광은 '가까운 곳'과 '온라인 관광'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나가노현 '아치무라'의 '히루가미' 온천.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됨에 따라 지난달말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종업원 : "시절이 시절인 만큼 차는 직접 따라서 드세요."]

하지만 당분간 나가노현 밖에서 오는 손님들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고민 끝에 마을에서는 같은 나가노현 관광객들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숙박요금을 1박에 5천엔 할인했더니 벌써 3천 명이 신청했습니다.

해외여행은 더욱 힘듭니다.

그래서 한 대형 여행사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관광을 기획했는데요.

얼마 전에 개최한 마추픽추 온라인관광에는 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현지 가이드가 일본어로 마추픽추의 역사와 볼거리에 대해 설명하면 참가자들은 채팅 기능으로 질문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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