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4연패 탈출

입력 2003.06.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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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잠실 연속경기 1차전에서는 두산이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서 LG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프로야구 나머지 경기 소식은 박현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역전, 재역전 속에 거머쥔 값진 승리였습니다. 두산은 연속경기 1차전에서 2:1로 뒤져 있던 6회초에 4득점.
이후 5:4로 한 점차로 쫓기던 9회에는 홍원기의 석 점 홈런으로 9:4로 승리를 거두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올해 초 두산으로 이적한 손 혁은 선발로 등반해 5회 투아웃까지 2점으로 막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손 혁(두산 4 2/3이닝 2실점): 던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기분이 정말 좋고요.
또 팀이 이겨서 또 기분이 더 좋고 그렇습니다.
그냥 계속 좋은 것 같아요.
⊙기자: 두산은 2차전에서도 김동주의 석 점 홈런을 앞세워 2연승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소총군단에서 대포군단으로 변신한 SK는 현대를 상대로 홈런잔치를 벌였습니다. SK는 연속 1차전에서 선발 전원안타에 올 시즌 팀통산 5번째로 홈런 다섯 개를 쏘아올리며 현대를 10:1로 이겼습니다.
SK는 2차전에서도 이승호의 역투 속에 5회 무려 6점을 뽑으며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기아는 롯데를 큰 점수차로 물리치고 3연승의 상승세를 탔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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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4연패 탈출
    • 입력 2003-06-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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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잠실 연속경기 1차전에서는 두산이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서 LG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프로야구 나머지 경기 소식은 박현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역전, 재역전 속에 거머쥔 값진 승리였습니다. 두산은 연속경기 1차전에서 2:1로 뒤져 있던 6회초에 4득점. 이후 5:4로 한 점차로 쫓기던 9회에는 홍원기의 석 점 홈런으로 9:4로 승리를 거두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올해 초 두산으로 이적한 손 혁은 선발로 등반해 5회 투아웃까지 2점으로 막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손 혁(두산 4 2/3이닝 2실점): 던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기분이 정말 좋고요. 또 팀이 이겨서 또 기분이 더 좋고 그렇습니다. 그냥 계속 좋은 것 같아요. ⊙기자: 두산은 2차전에서도 김동주의 석 점 홈런을 앞세워 2연승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소총군단에서 대포군단으로 변신한 SK는 현대를 상대로 홈런잔치를 벌였습니다. SK는 연속 1차전에서 선발 전원안타에 올 시즌 팀통산 5번째로 홈런 다섯 개를 쏘아올리며 현대를 10:1로 이겼습니다. SK는 2차전에서도 이승호의 역투 속에 5회 무려 6점을 뽑으며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기아는 롯데를 큰 점수차로 물리치고 3연승의 상승세를 탔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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