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빛 갚으려 여대생 납치 기도

입력 2003.06.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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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6시쯤 경기도 용인시 역곡동 골목에서 대학교 2학년 한 모양이 33살 모씨 등 2명에 의해 승용차로 끌려가다가 순찰중이던 경찰에 발견돼 구출됐습니다.
양 씨는 경찰에서 카드와 사채빚 2300여 만원을 갚기 위해 여자를 납치해 돈을 뜯어내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어제 KBS 9시뉴스가 보도한 익산 택시기사 사건 논란과 관련해 경찰은 진범이라고 자백한 22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시한이 지남에 따라 오늘 풀어준 뒤 물증확보를 위한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컴퓨터 백신프로그램과 방화벽을 무력화 시키는 버그베어 변종 웜바이러스가 해외에서 E-mail과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한림대 발굴단은 경기도 가평군 달전리에서 낙랑고조선계 토광묘 4기를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공개하고 이는 고조선의 영역이 대동강 유역이라는 현재의 학설을 제고해야 하는 유력한 단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회의 한 아파트 옥상에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두 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쳤지만 경찰은 테러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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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 빛 갚으려 여대생 납치 기도
    • 입력 2003-06-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오후 6시쯤 경기도 용인시 역곡동 골목에서 대학교 2학년 한 모양이 33살 모씨 등 2명에 의해 승용차로 끌려가다가 순찰중이던 경찰에 발견돼 구출됐습니다. 양 씨는 경찰에서 카드와 사채빚 2300여 만원을 갚기 위해 여자를 납치해 돈을 뜯어내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어제 KBS 9시뉴스가 보도한 익산 택시기사 사건 논란과 관련해 경찰은 진범이라고 자백한 22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시한이 지남에 따라 오늘 풀어준 뒤 물증확보를 위한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컴퓨터 백신프로그램과 방화벽을 무력화 시키는 버그베어 변종 웜바이러스가 해외에서 E-mail과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한림대 발굴단은 경기도 가평군 달전리에서 낙랑고조선계 토광묘 4기를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공개하고 이는 고조선의 영역이 대동강 유역이라는 현재의 학설을 제고해야 하는 유력한 단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회의 한 아파트 옥상에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두 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쳤지만 경찰은 테러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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