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87년 6월 민주화운동과 월드컵 1주년을 기념하는 국민대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김 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87년 6월, 뜨겁게 분출했던 민주화의 열정과 함성이 16년이 지난 오늘 시청 앞 광장에 다시 살아났습니다.
1년 전 월드컵 거리응원의 벅찬 감동도 재현됐습니다.
역사의 무대 시청 앞 광장이 오늘은 축제의 마당이 됐습니다.
⊙김경옥 서울 왕십리): 기쁘고 잔치에 참여하는 기분이 굉장히 좋은데요.
⊙윤호종(87년 6월 항쟁 참가자): 서로를 보듬으면서 통일로 가기 위한 초석들을 마련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기자: 수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장 곳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광장 한가운데에는 저마다의 소원을 적은 풍경들이 매달린 35m 높이의 조형물이 우뚝 솟았습니다.
80년대 저항문화를 대변했던 이른바 민중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나병식(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오늘이 우리나라 광장축제문화의 첫 시작임과 동시에 우리 선조들이 했던 난장축제를 계승하는 그 첫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내일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축구 응원전이 마련돼 월드컵 때의 뜨거웠던 응원열기가 재현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김 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87년 6월, 뜨겁게 분출했던 민주화의 열정과 함성이 16년이 지난 오늘 시청 앞 광장에 다시 살아났습니다.
1년 전 월드컵 거리응원의 벅찬 감동도 재현됐습니다.
역사의 무대 시청 앞 광장이 오늘은 축제의 마당이 됐습니다.
⊙김경옥 서울 왕십리): 기쁘고 잔치에 참여하는 기분이 굉장히 좋은데요.
⊙윤호종(87년 6월 항쟁 참가자): 서로를 보듬으면서 통일로 가기 위한 초석들을 마련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기자: 수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장 곳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광장 한가운데에는 저마다의 소원을 적은 풍경들이 매달린 35m 높이의 조형물이 우뚝 솟았습니다.
80년대 저항문화를 대변했던 이른바 민중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나병식(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오늘이 우리나라 광장축제문화의 첫 시작임과 동시에 우리 선조들이 했던 난장축제를 계승하는 그 첫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내일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축구 응원전이 마련돼 월드컵 때의 뜨거웠던 응원열기가 재현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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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찾은 6월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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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6-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87년 6월 민주화운동과 월드컵 1주년을 기념하는 국민대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김 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87년 6월, 뜨겁게 분출했던 민주화의 열정과 함성이 16년이 지난 오늘 시청 앞 광장에 다시 살아났습니다.
1년 전 월드컵 거리응원의 벅찬 감동도 재현됐습니다.
역사의 무대 시청 앞 광장이 오늘은 축제의 마당이 됐습니다.
⊙김경옥 서울 왕십리): 기쁘고 잔치에 참여하는 기분이 굉장히 좋은데요.
⊙윤호종(87년 6월 항쟁 참가자): 서로를 보듬으면서 통일로 가기 위한 초석들을 마련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기자: 수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장 곳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광장 한가운데에는 저마다의 소원을 적은 풍경들이 매달린 35m 높이의 조형물이 우뚝 솟았습니다.
80년대 저항문화를 대변했던 이른바 민중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나병식(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오늘이 우리나라 광장축제문화의 첫 시작임과 동시에 우리 선조들이 했던 난장축제를 계승하는 그 첫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내일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축구 응원전이 마련돼 월드컵 때의 뜨거웠던 응원열기가 재현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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