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열사병 우려

입력 2020.06.10 (09:48) 수정 2020.06.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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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마스크로 착용으로 인한 열사병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도쿄 도심.

시민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시민 : "입주변만 사우나하는 것 같아요. (입 안만 사우나하는 것 같다구요?) 냉방장치가 딸린 마스크가 있으면 좋겠어요."]

[시민 : "가능하면 벗고 싶어요. 숨쉬기도 힘들어요. 열사병도 걱정입니다."]

도쿄 '긴자'의 꼬치구이 가게입니다.

길 때는 4시간씩 숯불 앞에서 꼬치를 굽기도 합니다.

그래도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벗을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열사병이 우려되는데요.

'기후현' 교육위원회는 기온이나 습도가 높을 때는 어린이들이 등하교시 마스크 벗어도 된다고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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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열사병 우려
    • 입력 2020-06-10 09:53:38
    • 수정2020-06-10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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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마스크로 착용으로 인한 열사병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도쿄 도심.

시민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시민 : "입주변만 사우나하는 것 같아요. (입 안만 사우나하는 것 같다구요?) 냉방장치가 딸린 마스크가 있으면 좋겠어요."]

[시민 : "가능하면 벗고 싶어요. 숨쉬기도 힘들어요. 열사병도 걱정입니다."]

도쿄 '긴자'의 꼬치구이 가게입니다.

길 때는 4시간씩 숯불 앞에서 꼬치를 굽기도 합니다.

그래도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벗을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열사병이 우려되는데요.

'기후현' 교육위원회는 기온이나 습도가 높을 때는 어린이들이 등하교시 마스크 벗어도 된다고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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