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앤트 제미마’ 인종차별 논란에 역사 속으로
입력 2020.06.18 (20:45)
수정 2020.06.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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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팬케이크 가루와 시럽 브랜드인데요.
131년 된 '앤트 제미마'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해당 식품기업 퀘이커 오츠 컴퍼니는 '앤트 제미마'의 기원이 인종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이유로 로고와 브랜드명을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앤트 제미마'는 1875년 발표된 노래 ‘늙은 제미마 아줌마'에서 가져온 건데요. 문제는 과거 미국 남부 백인 가정에서 살림을 책임지던 흑인 여성 노예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종차별 논의가 있을 때마다 비판에 직면해 왔었는데 이번 기회에 완전히 정리했네요.
131년 된 '앤트 제미마'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해당 식품기업 퀘이커 오츠 컴퍼니는 '앤트 제미마'의 기원이 인종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이유로 로고와 브랜드명을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앤트 제미마'는 1875년 발표된 노래 ‘늙은 제미마 아줌마'에서 가져온 건데요. 문제는 과거 미국 남부 백인 가정에서 살림을 책임지던 흑인 여성 노예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종차별 논의가 있을 때마다 비판에 직면해 왔었는데 이번 기회에 완전히 정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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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플러스] ‘앤트 제미마’ 인종차별 논란에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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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18 20:47:03
- 수정2020-06-18 20:53:26
미국인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팬케이크 가루와 시럽 브랜드인데요.
131년 된 '앤트 제미마'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해당 식품기업 퀘이커 오츠 컴퍼니는 '앤트 제미마'의 기원이 인종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이유로 로고와 브랜드명을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앤트 제미마'는 1875년 발표된 노래 ‘늙은 제미마 아줌마'에서 가져온 건데요. 문제는 과거 미국 남부 백인 가정에서 살림을 책임지던 흑인 여성 노예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종차별 논의가 있을 때마다 비판에 직면해 왔었는데 이번 기회에 완전히 정리했네요.
131년 된 '앤트 제미마'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해당 식품기업 퀘이커 오츠 컴퍼니는 '앤트 제미마'의 기원이 인종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이유로 로고와 브랜드명을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앤트 제미마'는 1875년 발표된 노래 ‘늙은 제미마 아줌마'에서 가져온 건데요. 문제는 과거 미국 남부 백인 가정에서 살림을 책임지던 흑인 여성 노예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종차별 논의가 있을 때마다 비판에 직면해 왔었는데 이번 기회에 완전히 정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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