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지진으로 두 다리 잃은 무용수, 제2의 삶

입력 2020.06.18 (20:47) 수정 2020.06.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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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으며 춤을 추고 있는 무용수!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의족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무용수, 랴오지 씨는 2008년 쓰촨성 지진 당시, 사고 26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1살된 딸과 두 다리를 잃었습니다.

암울한 고통 속에서도 삶의 희망을 놓지 않은 그녀는 의족을 착용하고 무대에 복귀했는데요.

12년이 지난 지금은 상처를 치유하면서 만리장성 등반하는 것은 물론 수영, 자전거, 캠핑을 하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긍정적인 에너지 덕에 힘을 얻었다는 사람들도 많다는데요.

또 지진 참사 당시 자신을 구해준 구조대원들에 보답하기 위해 장애 학생들에게 무용을 가르치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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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8 20:48:38
    • 수정2020-06-18 2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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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으며 춤을 추고 있는 무용수!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의족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무용수, 랴오지 씨는 2008년 쓰촨성 지진 당시, 사고 26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1살된 딸과 두 다리를 잃었습니다.

암울한 고통 속에서도 삶의 희망을 놓지 않은 그녀는 의족을 착용하고 무대에 복귀했는데요.

12년이 지난 지금은 상처를 치유하면서 만리장성 등반하는 것은 물론 수영, 자전거, 캠핑을 하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긍정적인 에너지 덕에 힘을 얻었다는 사람들도 많다는데요.

또 지진 참사 당시 자신을 구해준 구조대원들에 보답하기 위해 장애 학생들에게 무용을 가르치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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