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농부 부부의 셔플 댄스

입력 2020.06.18 (20:48) 수정 2020.06.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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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가꾸며 구슬땀을 흘리는 농부!

하던 일을 멈추더니 경쾌하고 현란한 몸놀림을 선보입니다.

중국 저장성에 사는 농부, 판더둬 씨와 그의 아내인데요.

농사일로 지칠 때 논밭 어귀에서 춤판을 벌이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합니다.

뛰어난 춤솜씨는 아니지만 리듬감이 넘치는 동작과 부부의 웃는 얼굴을 보면 저절로 따라 웃게 된다는데요.

[펑샤오잉/아내 : "요즘엔 저녁 먹고 나가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춤을 춰요. 음악만 있으면 행복해져요."]

[판더둬/남편 : "이대로 80에서 100살까지도 춤출 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죠."]

18년 전,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한 뒤 몸과 마음에 상처가 깊었다는데요.

남편의 마음을 치유해주기 위해 시작한 커플 댄스는 부부에게 큰 힘이 됐다고 합니다.

또 부부의 춤을 보고 따라추는 동네 사람들이 생기면서 마을 곳곳에 활력이 넘친다고 하네요.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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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농부 부부의 셔플 댄스
    • 입력 2020-06-18 20:51:27
    • 수정2020-06-18 2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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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가꾸며 구슬땀을 흘리는 농부!

하던 일을 멈추더니 경쾌하고 현란한 몸놀림을 선보입니다.

중국 저장성에 사는 농부, 판더둬 씨와 그의 아내인데요.

농사일로 지칠 때 논밭 어귀에서 춤판을 벌이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합니다.

뛰어난 춤솜씨는 아니지만 리듬감이 넘치는 동작과 부부의 웃는 얼굴을 보면 저절로 따라 웃게 된다는데요.

[펑샤오잉/아내 : "요즘엔 저녁 먹고 나가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춤을 춰요. 음악만 있으면 행복해져요."]

[판더둬/남편 : "이대로 80에서 100살까지도 춤출 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죠."]

18년 전,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한 뒤 몸과 마음에 상처가 깊었다는데요.

남편의 마음을 치유해주기 위해 시작한 커플 댄스는 부부에게 큰 힘이 됐다고 합니다.

또 부부의 춤을 보고 따라추는 동네 사람들이 생기면서 마을 곳곳에 활력이 넘친다고 하네요.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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