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곳곳 소나기, 충북·경북 내륙 “우박 주의”

토요일인 오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소나기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오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곳곳에서 오후부터 밤까지 5~50mm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 강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30도, 대구 29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3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영서남부와 충북, 경북북부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태양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 일식을 볼 수 있겠는데요.

내일 오후 3시 53분부터 가리기 시작해 5시 2분경에는 태양 면적의 최대 45%가 가려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해안에서는 200m 안팎의 안개가 짙게 껴 있습니다.

오늘 낮동안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어 작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기온은 서울이 20.8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0도, 광주 28도 등 30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동해안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물결은 제주해상에서 최고 2.5미터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