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수출 7.5% ↓…일평균 기준 16.2% ↓
입력 2020.06.22 (18:01)
수정 2020.06.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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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여파로 이번 달 지난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기준으로 하면 수출이 16% 이상 줄어들어 코로나19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세청이 집계한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은 250억 달럽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20억 4천 달러 감소했습니다.
16일간의 조업일수를 바탕으로 집계된 것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일 조업을 더 한 것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수출 감소율은 16.2%까지 떨어집니다.
품목별로 보면,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석유제품의 수출이 40.9%나 줄었고,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이 동반 부진했습니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도 2.6% 증가에 그쳤습니다.
반면, 선박은 35.5% 무선통신기기는 10.9%, 두 자릿수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국별로 보면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중동에서 줄줄이 10%대의 수출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수출이 위축된 가운데, 수입 역시 경기 위축의 여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은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12% 줄어든 24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원유 수입이 60% 넘게 줄었고, 가스와 무선통신기기의 수입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이달까지 누적 수출액은 2천26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억7천 달러, 10.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코로나19의 여파로 이번 달 지난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기준으로 하면 수출이 16% 이상 줄어들어 코로나19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세청이 집계한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은 250억 달럽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20억 4천 달러 감소했습니다.
16일간의 조업일수를 바탕으로 집계된 것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일 조업을 더 한 것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수출 감소율은 16.2%까지 떨어집니다.
품목별로 보면,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석유제품의 수출이 40.9%나 줄었고,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이 동반 부진했습니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도 2.6% 증가에 그쳤습니다.
반면, 선박은 35.5% 무선통신기기는 10.9%, 두 자릿수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국별로 보면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중동에서 줄줄이 10%대의 수출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수출이 위축된 가운데, 수입 역시 경기 위축의 여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은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12% 줄어든 24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원유 수입이 60% 넘게 줄었고, 가스와 무선통신기기의 수입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이달까지 누적 수출액은 2천26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억7천 달러, 10.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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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20일까지 수출 7.5% ↓…일평균 기준 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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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22 18:27:47
[앵커]
코로나19의 여파로 이번 달 지난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기준으로 하면 수출이 16% 이상 줄어들어 코로나19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세청이 집계한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은 250억 달럽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20억 4천 달러 감소했습니다.
16일간의 조업일수를 바탕으로 집계된 것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일 조업을 더 한 것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수출 감소율은 16.2%까지 떨어집니다.
품목별로 보면,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석유제품의 수출이 40.9%나 줄었고,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이 동반 부진했습니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도 2.6% 증가에 그쳤습니다.
반면, 선박은 35.5% 무선통신기기는 10.9%, 두 자릿수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국별로 보면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중동에서 줄줄이 10%대의 수출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수출이 위축된 가운데, 수입 역시 경기 위축의 여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은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12% 줄어든 24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원유 수입이 60% 넘게 줄었고, 가스와 무선통신기기의 수입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이달까지 누적 수출액은 2천26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억7천 달러, 10.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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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이번 달 지난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기준으로 하면 수출이 16% 이상 줄어들어 코로나19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세청이 집계한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은 250억 달럽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20억 4천 달러 감소했습니다.
16일간의 조업일수를 바탕으로 집계된 것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일 조업을 더 한 것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수출 감소율은 16.2%까지 떨어집니다.
품목별로 보면,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석유제품의 수출이 40.9%나 줄었고,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이 동반 부진했습니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도 2.6% 증가에 그쳤습니다.
반면, 선박은 35.5% 무선통신기기는 10.9%, 두 자릿수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국별로 보면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중동에서 줄줄이 10%대의 수출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수출이 위축된 가운데, 수입 역시 경기 위축의 여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은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12% 줄어든 24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원유 수입이 60% 넘게 줄었고, 가스와 무선통신기기의 수입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이달까지 누적 수출액은 2천26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억7천 달러, 10.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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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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