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사들, 코로나19 감염 걱정에 결근
입력 2020.06.23 (09:49)
수정 2020.06.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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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에 따른 휴교령이 해제되고 학생들이 다시 등교하기 시작했지만, 독일에선 감염을 우려한 일부 교사들의 결근으로 교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쓰고 등교해 구석구석 충분히 오래 손을 씻습니다.
종이타월로 손을 닦은 후 자리에 앉는 것으로 수업은 시작됩니다.
창문은 열어두고, 일정한 거리를 둔 채 개별 책상에 앉아야 하고, 불가피하게 가까이 앉을 경우에는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사용합니다.
[알리나 모르만/초등학교 교사 : "이런 규칙들이 있고, 아이들도 규칙을 정말로 잘 지켜서 안전하다고 느껴요."]
그러나 일부 교사들은 감염을 우려해 병가를 내고 결근하고 있습니다.
또 실제로 코로나19에 걸린 교사들까지 있어 지역에 따라 교사의 11%에서 34%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보다는 지금이 더 좋다고 말합니다.
[마티/학생 : "온라인 수업은 숙제가 많아서 별로였어요. 부모님이 잘 설명해 주실 수도 없고요."]
[안나/학생 : "전 지금이 정말 좋아요. 비말 차단막이 있어서, 우리가 함께 뭘 해야 할 경우에는 너무 가까이 접촉하지 않아도 돼요."]
학생들은 예전처럼 친구들과 함께 하며 선생님께 직접 수업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휴교령이 해제되고 학생들이 다시 등교하기 시작했지만, 독일에선 감염을 우려한 일부 교사들의 결근으로 교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쓰고 등교해 구석구석 충분히 오래 손을 씻습니다.
종이타월로 손을 닦은 후 자리에 앉는 것으로 수업은 시작됩니다.
창문은 열어두고, 일정한 거리를 둔 채 개별 책상에 앉아야 하고, 불가피하게 가까이 앉을 경우에는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사용합니다.
[알리나 모르만/초등학교 교사 : "이런 규칙들이 있고, 아이들도 규칙을 정말로 잘 지켜서 안전하다고 느껴요."]
그러나 일부 교사들은 감염을 우려해 병가를 내고 결근하고 있습니다.
또 실제로 코로나19에 걸린 교사들까지 있어 지역에 따라 교사의 11%에서 34%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보다는 지금이 더 좋다고 말합니다.
[마티/학생 : "온라인 수업은 숙제가 많아서 별로였어요. 부모님이 잘 설명해 주실 수도 없고요."]
[안나/학생 : "전 지금이 정말 좋아요. 비말 차단막이 있어서, 우리가 함께 뭘 해야 할 경우에는 너무 가까이 접촉하지 않아도 돼요."]
학생들은 예전처럼 친구들과 함께 하며 선생님께 직접 수업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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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교사들, 코로나19 감염 걱정에 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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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23 1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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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휴교령이 해제되고 학생들이 다시 등교하기 시작했지만, 독일에선 감염을 우려한 일부 교사들의 결근으로 교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쓰고 등교해 구석구석 충분히 오래 손을 씻습니다.
종이타월로 손을 닦은 후 자리에 앉는 것으로 수업은 시작됩니다.
창문은 열어두고, 일정한 거리를 둔 채 개별 책상에 앉아야 하고, 불가피하게 가까이 앉을 경우에는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사용합니다.
[알리나 모르만/초등학교 교사 : "이런 규칙들이 있고, 아이들도 규칙을 정말로 잘 지켜서 안전하다고 느껴요."]
그러나 일부 교사들은 감염을 우려해 병가를 내고 결근하고 있습니다.
또 실제로 코로나19에 걸린 교사들까지 있어 지역에 따라 교사의 11%에서 34%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보다는 지금이 더 좋다고 말합니다.
[마티/학생 : "온라인 수업은 숙제가 많아서 별로였어요. 부모님이 잘 설명해 주실 수도 없고요."]
[안나/학생 : "전 지금이 정말 좋아요. 비말 차단막이 있어서, 우리가 함께 뭘 해야 할 경우에는 너무 가까이 접촉하지 않아도 돼요."]
학생들은 예전처럼 친구들과 함께 하며 선생님께 직접 수업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휴교령이 해제되고 학생들이 다시 등교하기 시작했지만, 독일에선 감염을 우려한 일부 교사들의 결근으로 교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쓰고 등교해 구석구석 충분히 오래 손을 씻습니다.
종이타월로 손을 닦은 후 자리에 앉는 것으로 수업은 시작됩니다.
창문은 열어두고, 일정한 거리를 둔 채 개별 책상에 앉아야 하고, 불가피하게 가까이 앉을 경우에는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사용합니다.
[알리나 모르만/초등학교 교사 : "이런 규칙들이 있고, 아이들도 규칙을 정말로 잘 지켜서 안전하다고 느껴요."]
그러나 일부 교사들은 감염을 우려해 병가를 내고 결근하고 있습니다.
또 실제로 코로나19에 걸린 교사들까지 있어 지역에 따라 교사의 11%에서 34%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보다는 지금이 더 좋다고 말합니다.
[마티/학생 : "온라인 수업은 숙제가 많아서 별로였어요. 부모님이 잘 설명해 주실 수도 없고요."]
[안나/학생 : "전 지금이 정말 좋아요. 비말 차단막이 있어서, 우리가 함께 뭘 해야 할 경우에는 너무 가까이 접촉하지 않아도 돼요."]
학생들은 예전처럼 친구들과 함께 하며 선생님께 직접 수업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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