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조코비치도 양성…‘아드리아 투어’발 코로나 확산 비상

입력 2020.06.24 (06:42) 수정 2020.06.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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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아드리아 투어에 출전한 테니스 선수들이 연달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투어를 조직한 노바크 조코비치 선수도 확진 판정을 받아 테니스계는 물론 개최지인 동유럽에서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리포트]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어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조코비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모든 테니스 대회가 중단된 상황에서 '아드리아 투어'라는 미니 투어 대회를 기획했는데요.

앞서 세르비아에서 투어 1차 대회가 개최됐고 지난 주말부터 크로아티아에서 2차 대회가 진행되던 도중 출전 선수들과 그들의 가족, 담당 코치까지 잇달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투어 일정은 모두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이미 관중 수천 명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은 채 경기를 관람했으며 출전 선수들은 대회에 앞서 친선 농구 경기까지 치르는 등 '아드리아 투어'발 집단 감염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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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조코비치도 양성…‘아드리아 투어’발 코로나 확산 비상
    • 입력 2020-06-24 07:06:00
    • 수정2020-06-24 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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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아드리아 투어에 출전한 테니스 선수들이 연달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투어를 조직한 노바크 조코비치 선수도 확진 판정을 받아 테니스계는 물론 개최지인 동유럽에서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리포트]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어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조코비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모든 테니스 대회가 중단된 상황에서 '아드리아 투어'라는 미니 투어 대회를 기획했는데요.

앞서 세르비아에서 투어 1차 대회가 개최됐고 지난 주말부터 크로아티아에서 2차 대회가 진행되던 도중 출전 선수들과 그들의 가족, 담당 코치까지 잇달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투어 일정은 모두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이미 관중 수천 명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은 채 경기를 관람했으며 출전 선수들은 대회에 앞서 친선 농구 경기까지 치르는 등 '아드리아 투어'발 집단 감염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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