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미국 각 도시마다 불꽃놀이 급증…이유는?

입력 2020.06.25 (20:44) 수정 2020.06.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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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상공에 색색의 불꽃이 터지며 밤하늘을 밝힙니다.

최근 뉴욕과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비슷한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는데요,

요즘처럼 야외 이벤트가 제한된 때에 불꽃 축제라도 여는 걸까요?

알고보니 주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일부 개인들의 불법 폭죽 터뜨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보스턴에선 지난해와 비교해 2300%나 늘었다는데요.

CNN은 이런 현상을 "코로나 봉쇄에 지친 시민들이 불꽃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는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소음으로 인해 아이들이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재향군인들이 피해를 본다는 건데요.

그래서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전담반을 꾸려 불법 폭죽 특별 단속을 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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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미국 각 도시마다 불꽃놀이 급증…이유는?
    • 입력 2020-06-25 20:45:30
    • 수정2020-06-25 20: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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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상공에 색색의 불꽃이 터지며 밤하늘을 밝힙니다.

최근 뉴욕과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비슷한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는데요,

요즘처럼 야외 이벤트가 제한된 때에 불꽃 축제라도 여는 걸까요?

알고보니 주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일부 개인들의 불법 폭죽 터뜨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보스턴에선 지난해와 비교해 2300%나 늘었다는데요.

CNN은 이런 현상을 "코로나 봉쇄에 지친 시민들이 불꽃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는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소음으로 인해 아이들이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재향군인들이 피해를 본다는 건데요.

그래서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전담반을 꾸려 불법 폭죽 특별 단속을 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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